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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14 <火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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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79회 작성일 05-02-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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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2月 22日 火曜日  *  눈님오시네요 ! * 퀵 나갔다가 면접도 못보고 철수 후 백수!

밤11:50
左 하퇴 ㅡ 무릎7CM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소주를 꽁짜로 먹는 방법 * 족발시키세용 ^8^

강지훈님 답장 고맙습니다 !
<데코> 창간호 표지모델로 등장함에 만나보았습니다. 간접경헙했지만 사진속 환한웃음은 영탄이를 행복하게했습니다. 열심히 * 성실히 카이스트에서 공부하셔서 훌륭한과학자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윤 운선>이라는者 * 놈이있습니다.

좋은놈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경기고등학교 졸업후 카이스트석사과정에 있는* 영탄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배 놈입니다. 하여 글 올리기전에 전화했는데 * 또 무슨짓 엉뚱한일하는지 이 새끼 不통화 ! 제가 < 데코 >에 글 올리는걸 모릅니다. 아직은알게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영탄이 아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같은 동문끼리 친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 

윤 운선 * 019-280-8974

서로 알수도 있겠고 모를수도 있겠군요 ! 모른다면 통화한후 좋은 친구로 지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이놈 경기고등학교 싸움 5걸 안에 든놈입니다. 물론 영탄이 상대는 안돼지요 !  영탄이에대해서 물어보세요 ! 꼴통 류 영탄 ^ 8 ^ 제 욕많이하면 전화주세용?!

<데코> 창간호를 못 보신 님들을 위해서 글 올립니다.


< K I S T 풍동사건으로 장애인이 된 강 지훈씨 >

사고난지 1 년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뒤돌아 갈수는 없지만 뒤돌아 볼수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공간속의 시간들.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없는. 제 글을 읽는 독자들도 기억하실 거다. 지난해 5월. 카이스트 풍동실험실에서 일어난 < 폭파사건 > 그 사고로 한 학생은 사망하고 나머지 한 학생은 두 다리가 잘리는 대형사고가 났었다.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통해 막연하지만 함께 가슴아파하고 안타까워했다. 그때 그사고의주인공 < 강지훈>씨를 만나봤다.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1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사고후 얼마만큼. 재활을 이뤄가고 있을까 여러가지 궁금한 마음에 찾아가봤다.


사실 그때 그 사고는 교내...  이공계 대학 실험실의 안전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든 사건이었고 * 현실적인 뒤받침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악하게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의 현실을 알게되었다. [ 가족들이 와선 난리였죠. 왜냐하면 고등학교때부터 집을 나와 살았고. 간간히 1 년에 한두번 보다가 갑자기 연락을 받았는데  다리를 다쳤다고 하니까 놀래서 와보니까 다리가 다친 정도가 아니라 없어져 버리니까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사고나고 보름 넘게 3 주 가까이를 저까지 다섯 식군데 1 인실 병원에서 같이 살았죠. 그 정도로 가족들의 충격은 컸어요. ] 하고 짧게 이야기를 하는 강지훈씨는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지..... 목소리가 작고 힘이 없었다.


강지훈씨의 사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 목슴을 잃은 조정훈씨와 함께 실험실에 쓸 질소통을 구하려고 실험실 통로를 막고있는 가스통을 들었다가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평소에도... 실험실안에 가스통을 쌓아두는것이 예사였던 탓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하고 . 길을 막고 있던 가스통을 들었던것인데... 그 당시... 약간의 스파크만 일어도 폭발위험이있는 혼합가스가 다른 가스통들과 함께 뒤썩여 있었던거다. ( 이런 X같은일이 우리에게는 일어났다. ㅡ 영탄생각 ㅡ ) 사고 순간에는 서있었는데... 몇초사이에....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했을때... 일어서려고 하는데 일어설수 없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좌절했을까....!


대학원생이 사실상 많은 연구로...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들이 노동자로 받고 있는 보상부분은 많이 부족하다고한다. 일을 하고... 그에 대한 임금을 받는다면... 신분에 관계없이 그 역시 노동자일텐데... 대학원생이 노동자인가..(영탄이 생각에는 운선이놈을 볼때 분명히 노동자라고 생각해요^8^) 라는 명제를 두고... 사실 선입견들이 많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 강지훈씨의 사고 이후 * 대학원생들의 복지에 관한 法 개정움직임도있고 * 또 새로운 조항들도... 신설될 움직임도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지훈씨의 경우 한 쪽은 무릎위 일명... 대퇴이구 한쪽은 무릎 밑 하퇴이다. 다행이도 최첨단 의족을 하면서 잘 걷는 것은 물론 다치기전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까지도 할수있다고하니 다행이다. 돌아올 무렵 혹..... 같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나 후천적장애로 고생하는 장애인들에세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더니..... [ 아 ! 이제는 내가 못하는 일이 많겠구나 ! 이것보다는 뭔가 보람있는 있는 일들을 내가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생기겠구나 ] 라고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 맞다. [ 이젠 내가 못하는 일이 많겠구나 ! ] 라는 생각에서 [ 아 ! 이제 나도 보람있는 일들을 할수있겠구나 ! ] 라는 생각으로. 작은 차이처럼 느껴지겠지만... 얼마나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질수 있는지를 생각한다면... 아주 큰 차이인듯. 그런 강지훈씨의 자세가... 아마도 다른 비장애인들에게도 도전을 주지 않을까 싶다. 10 년뒤 * 20 년뒤... 강지훈씨의 미래... 너무도 기대가 된다.

ㅡ 글 : 김 진희님 ㅡ

5년전 영탄이는 중환자실에서 노래를 부른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 >
편집장님의 증언에 의하면 중환자실에서 피 9개 수혈받은 후 다음날 의식을 차리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잘났다. 영탄아 !
우리데코님들은 누구나 경험한 죽음의문턱이다.
잊지말아야합니다.
이 고통을 !
하여 반복하지 말아야합니다 !


아 ! 오늘 N * E * W * S * 동 서 남 북 에서 들려오는 새로운 소식들 中에서 슬픈여배우의죽음 !

아름다운 * 절단이 없는 肉 神 을 소유하신 여배우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습니다.

이 은주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영화 < 태극기 휘날리며 > 에서 靑 楚 印 象 기억하겠습니다.

영화에서도 저 우주의 별이 되었는데....!

부디 지옥이 없는 천국으로 가십시오 !

부디 희망의 환생 기원합니다.

恨 없이 안녕히가십시오 !

한 생명이여 !

아름다웠던 여인이여 !


師父 曰

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


데코님들 고통을 작살내버리십시오 !

절 * 대

고통과 협상하지마십시오 !

고통과 타협하지마십시오 !

고통과 친구하지마십시오 !

부셔버리십시오 !

좆 같은 고통 좆 나게 죽여버리십시오 !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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