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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류 NO.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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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739회 작성일 05-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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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2月 4日 金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ㅡ? 니다. 를 ㅡ다. 로 表現합니다.
아침 8:05

끝났다. 설날 특공대 퀵배송은 금요일을 頂 點 (정점)으로 영탄이는 막을내린다. 욕먹기도 하고 고맙다는 인사도 받고 밤 1:00 상계동 마지막 선물주며 편안하게 하늘을 바라봄에 행복하다. 2월5일 ~ 10일까지 영탄이는 장장 6일의 휴가를 정한다.

이렇게도 아름다운 밤 하늘아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곤히 자는 사람도 있고 불면증에 시달려 잠못이루는 예쁜님도 있고 만화때문인지 잠못이루는 형님도 있고 새벽까지 공무원시험공부 열심히 하는 청춘님들도 있고 아마 지금쯤 어여쁜 공주님 울음소리에 깨어 공주님 바라보는 님도 있겠고 좋고 나쁜 이유로 잠못이루는 님들도 있겠고 영탄이 무사귀가 기원하며 잠못이루는 편집장님도 있고 * 이럴때 담배 한대 척 물고 똥폼 잡으며 한대 피면 그맛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도 있고 그러나 금연 !

늦은 밤 홀로 바이크위에 앉아 있음에 많은 추억들이 영상처럼 지나간다. 어떤의미 * 세월 * 황량함 * 활기없는시간 * 지나간날들의 슬픔 그리고 만남 * 바위 * 협곡 * 강 * 산 * 바다 * 어떤날 * 지나간날들의 기쁨들은 살며시 눈물을 고이게한다. 영탄이 너무 눈물이 많다. 그냥 하늘보면 눈물이 흐를때가 많다.

알수 없는 운명의 시간들 * 검은하늘의 슬픈미소 * 푸르른 하늘의 방긋한 웃음 * 시들은 가지들 * 가지치기를 하고 뭉치뭉치 묶어놓은 잔해들을 수거하지 않고 그 주인몸아래 쌓아두었다. 나무의 새로운 운명을 위하여 선택한 가지의 죽음 * 그대생각 * 눈내리던 겨울밤 * 비오는날 바이크질주 * 이런저런 영상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수 없이 지나간다. 정말 쌩뚝맞다.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읽어본 영탄이도 모르겠다. 양해바란다.

여사장의 고운두눈과 미소를 경험함에 행복하다. 살며시 영탄이 마음을 스치고 지나간다. 가락시장 <대동물산> 30대 여사장님. 부부가 함께 장사하는 이여성은 힘이 장사다. 도매상들이 커다란 손수레를 시장안으로 끌고 들어오면 10KG박스를 4개씩 한번메 들어서 실어준다. 덩치 크지도 않다. 키 160~163정도 * 몸무게는 대략 55KG정도 *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도매상에게 물건 다실어줄동안 영탄이 기다려준다. 드디어 도매상보내고 영탄이에게 두박스 척 우습게 들어서 실어준다. 멋있는 웃음을 지으며 머리에 송글송글 땀이맺어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 영탄이 손수건을 건낸다. 여사장은 잠시 당황하더니 손수건을 받아 노동의 흔적을 지운다. 영탄이 물어본다.
 
[40KG이면 남자들도 계속 들어서 싣기 힘든데 * 무슨 보약먹습니까? 대단한힘입니다]

살며시 웃으며 잠시 영탄이를 바라본다. 빨게스레진 볼은 망설이는 입주위를 맴돌다.

[후후후! 애 둘낳고 그냥 이런 힘이 생겨요. 그냥 아이들 생각하면 힘이나요.]

그녀의 보약은 사랑하는 자식들이었다. 어머니의 사랑은 어느곳 어느 하늘아래에도 존재하고 있다. 이가락시장에도 맞은편 LG백화점에도. 그리고 영탄이에게도. 수없이 수많은 事 故 (사고)와 사고를 假 裝 (가장)한 苦 (고) * 그로인한 어머니의 慟 (서럽게울 * 통). 동대문반죽음 * 제주도반죽음 * 바이크사고반죽음들 * 교도소 * 정신병원 그리고 다리절단 * 가족과 친척들이 청량리 정신병원에 수감시키며 이제는 포기하라고 * 영탄이도 삶을 포기하기 직전이었을 때도 다시 살려주신 어머니....!

자 ~~ ! 즐거운 설날이 시작됩니다 !
영탄이도 영화관안가고 집에서 편안하게 비디오로 감상하지만 이번 <6일의 휴가>를 이용해서 만삭인 편집장님 허락하면 극장에서 영화한편 경험하겠습니다.
데코님들께서도 영화관 나들이 한번 하심도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신체적 * 정신적 與 件 (여건)상 영화관 나들이가 불편한 님께서는 놀고 있는 영탄이에게 전화주시면 서울 경기도지역까지 <자가용 퀵> 가서 영탄이가 모시고 영화관 나들이 하겠습니다. 영탄이 글로 경험하시는 것처럼 나쁜놈아닙니다. 믿고 전화 주시면 <영탄퀵> 날라갑니다. 011ㅡ359ㅡ7116 . 강건하십시오 ! ^ 8 ^

그러나 영탄이 못믿겠다. 저놈만나면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님께서는
아래 영화와 닮은 * 친구영화를 비디오로 감상함도 좋을 듯 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 이번주 상영작 추천순위 >


1위 < 말 아 톤 >

전체관람가 * 1월 28일 개봉 * 드라마
우리 데코님 강추 영화 !
감독 ㅡ 정윤철
주연 ㅡ 조승우 * 김미숙 * 이기영
내용 ㅡ 마라톤을 말아톤으로 적는 자폐아 * 42.195KM를 뛰고 나서 소통을 시작한다.
주의 ㅡ 언제 어디서나 가래조심 * 욕조심 *
히트 ㅡ 소리만 스마일 하던 자폐아 조승우가 마침내 그 소리를 표정으로 보여줄 때.
친구 ㅡ 어바웃 어 보이


2위 < 공공의 적 >

15세 * 1월 28일 * 액션
감독 ㅡ 강우석
주연 ㅡ 설경구 * 정준호
내용 ㅡ 촌스러운 검사 강철중 * 우직하고 투박하게 사악한 사학재단 이사장을 코너로
몰아간다.
주의 ㅡ 내는 다른건모른다. 무조건 권선징악!
히트 ㅡ 대신 죽은 부하직원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설경구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친구 ㅡ 넘버 3


3위 < 클로저 >

18세 * 2월 3일 * 멜로
감독 ㅡ 마이크 니콜스
주연 ㅡ 줄리아 로버츠 *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 클라이브 오웬
내용 ㅡ 나탈리포트만에게 반한 주드로 * 줄리아로버츠를 만나자 다시 꽂히다.
주의 ㅡ 사랑의 유토기한에 대한 절망
히트 ㅡ 주드로와 클라이브오웬의 인터넷 가상섹스
친구 ㅡ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4위 < 애니씽 엘스 >

15세 * 2월 4일 * 코미디
감독 ㅡ 우디앨런
주연 ㅡ 제이슨 빅스 * 크리스트나 리치
내용 ㅡ 우유부단한 젊은 코미디작가 * 자신을 옭아매던 애인에게서 탈출하다.
주의 ㅡ 다른 영화보다 대사의 양이 3배랍니다.
히트 ㅡ 우디앨런을 상담하는 정신과의사의 표정이라니.
친구 ㅡ 맨하탄


5위 < 텐미니츠-첼로 >

15세 * 1월 28일 * 드라마
감독 ㅡ 베루톨루치 * 장 뤽 고다르 등등등
내용 ㅡ 8명의 거장이 각각 10분 속에 담아낸 인생
주의 ㅡ 작품별로 각양각색 * 취향따라 * 중간 수면 가능
히트 ㅡ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양수를 터뜨리는 신부의 안타까움이라니
친구 ㅡ 텐미니츠-트럼펫


6위 < 그때 그 사람들 >

15세 * 2월 3일 * 코미디
감독 ㅡ 임상수
주연 ㅡ 백윤식 * 한석규
내용 ㅡ 박정희와 김재규 * 궁정동 안가에서 희대의 소극을 벌이다. 물론 영화에서
주의 ㅡ 설마 이영화에서 역사의 교훈을 바라는것은 이니겠죠?
히트 ㅡ 중정 고문실과 10.26 만창장을 각각 수평 * 수직 이동하는 카메라.
친구 ㅡ 효자동 이발사


7위 < 레모니 스니켓... >

전체 * 1월 28일 * 팬터지
감독 ㅡ 브래드 실버링
주연 ㅡ 짐캐리 * 멜릴 스트립 * 주드 로
내용 ㅡ 고아가된 3남매 * 악당으로부터 자신을 지킨다.
주의 ㅡ 약간 암울한 * 고딕 스타일의 어린이 영화
히트 ㅡ 3번 이나 짠 변신하고 나타나는 짐 캐리의 모습
친구 ㅡ 헤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8위 < 피닉스 >

12세 * 2월 4일 * 어드벤처
감독 ㅡ 존 무어
주연 ㅡ  데니스퀘이드 * 지오비니 리비시
내용 ㅡ 고비사막에 비상착륙한 항공기의 생존자들 * 탈출을 모색하다
주의 ㅡ 액션 * 어드벤처입니다. 다른건 기대하지 마세요!
히트 ㅡ 모래폭풍 속에 곤두박질하는 C-119의 아찔한 추락
친구 ㅡ 캐스트 어웨이


9위 < 콘스탄틴 >

15세 * 2월 8일 * 스릴러
감독 ㅡ 프렌시스 로렌스
주연 ㅡ 키아누 리브스 * 레이첼 와이즈
내용 ㅡ 퇴마사 * 이승으로 넘어와선 안 될 악령들을 물리치다.
주의 ㅡ 악마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 분석은 없어요.
히트 ㅡ 악마들의 세상으로 빨려드는 콘스탄틴
친구 ㅡ 블레이드


10위 < B형 남자친구 >

12세 * 2월 3일 * 멜로
감독 ㅡ 최석원
주연 ㅡ 이동건 * 한지혜
내용 ㅡ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남자 * 알고보니 악명높은 B형 혈핵형이라니.
주의 ㅡ 스타에 대한 사랑으로 감싸안지 않으면...
히트 ㅡ 이동건이 직접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친구 ㅡ 내사랑 싸가지

ㅡ 조선일보 영화팀 평가 中에서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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