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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05-0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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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2月 13日 日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함께 식사한 데코님들 반가웠습니다. 강건하십시오 !
以 後 ㅡ ? 니다. 를 ㅡ다. 로 表現합니다.
아침8:00

형근이 어머님 60세 생신을 축하드린다.

오랫만에 어른들과 친구들 그리고 데코님들을 만난다. 수염깍고 정장입고 나타나니 못알아보는 데코님들도 있고* 어른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수몀잘밀었다고 칭찬일색이다. 저러시다가 다시 수염기르면 또 혼내겠지. 이러튼 저러튼 들국화의 위대한노래처럼 오늘 이렇게 우리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형근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노래로 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

초등학교 친구분들이보인다. 얼마나 오랜세월을 저분들은 함께 한것인가? 적어도 50년이상은 동행한 친구들일것이다. 50년이라 반세기를 친구로 웃고 울던 사람들이다.아름다운 모습이다. 영탄이도 데코님들과 반세기가 아닌 평생을 친구하고싶다. 우리가함께늙어 우리들의 경 * 조사에 함께 하며 울고 웃는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영탄이 아들이 결혼할때 데코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영탄이는햄복할것인가?음. 이놈이 30살에 결혼한다고 해도 앞으로 30년이라는 긴~! 그러나 세월처럼빠른것이어디 있겠는가? 그날이 오면 이 시간이 그리워질것이다. 그리고 데코님들의 경 * 조사에도 함께하고 싶다, 불러주시면 날라가겠다, 함께 웃고 울고 싶다.

왕십리 본인 아버지 다방에서 DJ를 시작하더니 한평생을 떠돌다 겨우 결혼했는데 지버릇남주지 못하고다시 돌아다니다가 이혼한후 하나뿐인 아들 이리저리 보내키우게하면서 방랑자로 살아온 양홍석씨도 오랜만에 만난다. 그런데 옆에 장성한 아들이 서 있다.아들이 곁에 있으니 그분의 모습이 당당해보인다. 50이넘은 나이에 집한칸 없이지금도
떠돌이생활을하고 있지만 아들은 홀로 모든고통을 이겨내는 강인함으로 자신의인생을
개척하여 지금은 전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기술자로 자신의인생을펼쳐나가고있다. 이청춘에게 앞으로는 행복이가득하길 기원한다. 사람좋은 양홍석씨도 본인이선택한 운명의방랑길 * 이제 50중반을 바라보는데 건강하시길....!

공무원퇴직하고 본인의 취미를 살려 대전 유성에서 낚시가게를 하며 노후를 즐기는 50대중반의 옥광석씨 가족도 오랫만에 만난다. 보통 월~목요일은 가게를 운영하고 금토일은 회원들과함께 경치좋고 물좋은 곳을 친구삼아 출조간다.  성실함의 본보기가되는이분들부부.  그리고 훌륭하게 성장한 두 아들 ! 그옛날 어르신들은 대부분 그러하겠지만 * 옥광석씨부부역시 단칸세방에서 시작하여 성실한 남편과 알뜰하고 현명한 부인의내조덕분에 대전에 아파트를 3채소유하는 작은부자가되었다. 두 아들 결혼할때 한채씩선물하고 지금사는집은 본인들의노후를 대비하며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고있다.

두아들은 집을 물려줄수있는 부모를 만나 * 영탄이를 포함한 평범한사람들이 집을사기위하여 수많은 시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길을 걸어가지않고 본인만정신 차리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간다면 좋은인생을 살아갈수있을것이다. 영탄이 역시 열심히 성실함으로 삶을 즐기며 살아 내아들에게 반드시 집을 사주고싶다. 하여 양홍석씨아들처럼 억울하고 분한 인생을 물려주지는 않겠다.

그러나 양홍석씨아버지는 왕십리에서100여평짜리 대궐같은 외아들로 살며 다방과방앗간을 하며 살아온집안이고 양홍석씨포함 세놈의아들들은 부자집도령으로 잘먹고 잘사는 者들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지금삼형제는 아주 베리베리 사이좋게 쫄딱망해서 한인간은 나이 60에 3000만원전세방에서쳐살고있고 50대중반 양홍석은 떠돌이고 * 마지막 홈런친 40대후반의 막내는 1000만원에몇십만원내는 아파트에서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쳐살고있다.

돈이없으면 무슨수를쓰던지 방한칸짜리전세라도 나가서 돈을 모을생각은 안하고 살아온 가다와 남들눈에쪽팔릴까봐 아파트에서 비싼월세쳐내며쳐살고 있으니 무슨놈의 돈이 모이겠는가?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온 다섯명의 딸들은 마지막까지 재산을 깡그리말아먹은 이막내놈을 정말때려죽일수도 없고 * 남에일에 흥분은 그만하고 * 왜? 이렇게 영탄이가 흥분하냐? 진정아끼는사람들이기에 아픈말을한다 ! 그리고 잔치가 끝나고그딸뜰은 1000만원에 20만원 반지하방에서 살고 있는 82세 아버지에게 찾아갔다고한다.치매가 확실하고 할며니가 혼자간호하기에는 너무힘들어 병원으로 모실예정읻라고한다. 이 할아버지가 얼마나 속을 끌이고 태웠으면 하루밤만에 치매에걸리다니!

다시 할아버지의 건강회복 기원한다. 그러나 치매라는게....!
옥광석씨부부와 이삼형제를 경험함에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인함으로 무장한다.영탄이도 어머니께 효도하여 아름답고 당당하게 노후를 즐길수있도록하겠다. 영탄이부부노후역시 옥광석씨부부처럼 행복한생활을 할수있도록 성실함으로 삶을 즐기겠다.

아이고 너무 늦었다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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