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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살 정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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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熱情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05-03-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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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작년 3월 14일날 우중충한 JFK공항에 내렸을적 그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낀게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제부턴가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을 더 자주 하겠죠?

 지금 잠시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니 정말 정신없이 지내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언제 부턴가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군요. 이곳에서는 무슨일을 하건 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예민하게 생각하고 힘든결정을 하지만 이것들이 나중에 좀 더 나은 제가 되기 위한 과정들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직은 모자란 저 이기에 다시금 저를 다그쳐 봅니다.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 에머슨

 
 곧 봄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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