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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32 *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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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1건 조회 552회 작성일 05-03-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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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3月 12日 土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절단 ㅡ 6년 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쌀쌀한 바람님과 동행한 후 오후 3시쯤 영탄퀵은 일을 끝내고 쐐주 한잔 할 사람들을 수배합니다. 친구와 연락이 되었지만 친구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오후 7시에 만나기로 약속을합니다. 하여 실로 오랫만에 강남역 국기원 옆에 존재하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합니다. 그런데 그 옛날 도서관형식이 아니고 석*박사 논문연람이 주형식이된 도서관으로 변환하였습니다. 책가방을 가지고 입장할수 없고 필기구만 들고 들어가야합니다. 하여 무료보관함에 영탄퀵 책가방을 보관한 후 도서관으로 추억을 동행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인터넷을 이용하여 세상과 만나본다. 그저 그런 뉴스와 매일 반복되는 정치판이야기에 싫증난 영탄퀵은 몰래 품고 들어온 영탄퀵의 詩 集 (시집)들을 감상합니다. 이 주말에도 석*박사를 희망하는 청춘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젊은이들의 열정 에너지를 경험하며 영탄퀵도 나름대로의 독서를 즐겨봅니다.


師父 曰


<기원>


날개 달린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사랑의 또 하루를 위하여 감사하게 되기를 .


정오에는 쉬며

사라의 황홀한 느낌으로 명상하기를 .


황혼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


그런 다음 ,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 속으로부터 기도하고

그대들의 입술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편아히 잠들게 되기를 .


ㅡ 칼릴 지브란 ㅡ



< 선 물 >


당신이 만약 바라기만 하신다면

나는 당신에게 드리려 하노라 .

아침 , 나의 그 명랑한 미소와

또한 당신이 좋아하는

나의 빛나는 머리카락과

나의 푸르스름한 금빛 눈을 .


당신이 만일 바라기만 하신다면

나는 당신에게 드리려 하노라 .

따사로운 햇살 비치는 곳에서

아침에 눈뜰 때 들려오는 모든 소리와

그 근처에 있는 분수에서 들리는

흐르는 물줄기의 감미로운 소리를 .


ㅡ 아폴리네르 ㅡ



< 죽어 내 가슴에 영원히 남아 있는 >


내가 사랑하는 이가 죽을  때

나의 한 부분도 묻히네 .


하지만 그가 나의 행복 , 능력 ,

이해심을 받쳐 주던 힘은 그대로 남아 있어

나로 하여 달라진 세계에서

살아 있게 하네 .


그 사랑의 기간이 비록 짧았다 해도

그와 나눈 사랑의 추억은 영원하리 .


ㅡ 알렌 맥기니스 ㅡ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


사랑이 다른 일보다 어 어려운 것은

그것이 커지기 시작하면

자신조차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자신을 송두리째 던져 주고 싶은 충동......!


사랑에 빠진 사람은

혼자 지내는 데 익숙해야 하네 .

사랑이라고 불리는 그것 ,

두 사람의 것이라고 보이는 그것은 사실

홀로 따로따로 있어야만 비로소 충분히 전개되어

마침내는 완성될 수 있는 것이기에 .


사랑이 오직

자기 감정 속에 들어 있는 사람은

사랑이 자기를 연마하는 일과가 되네 .

서로에게 부담스런 짐이 되지 않으며

그 공간과 거리에서

끊임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

두 사람이 겪으려 하지 말고

오로지 혼자가 되라.


ㅡ 릴케 ㅡ



< 사랑은 가장 커다란 힘 >


사랑하려면 강해져야 하네 .

힘이 있어야 하네 .


총명한 사람의 정교함 ,

어린아이의 유연성 ,

예술가의 감각 ,

철학자의 이해력 ,

성인의 너그러움 ,

고행승의 인내 ,

학자의 지식 ,

자기 믿음이 있는 사람의 꿋굿함......!


미리 두려할 필요는 없네 .

이 힘은 이미 당신의 어느 부분에

하나의 가능성으로 존재하고 있으니 .

사랑을 함으로써 당신은 분명

이 힘을 키워 낼수 있으니 .


ㅡ 레오 버스칼리야 ㅡ



< 밤의 노래 >


세 개의 성냥불이

하나하나씩 밤을 켠다네 .


첫 번째는 너의 얼굴을 보기 위하여 .

두 번째는 너의 눈을 보기 위하여 .

마지막 것은 너의 입을 보기 위하여 .


그 다음에는 캄캄한 어둠 속에 있겠네 .

내 너를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하여 .


ㅡ 자크 프레베르 ㅡ



<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


너 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하라 .

오 나의 영혼이여 ,

너 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하라 .

너에겐 너 스스로를 존중할 기회가

얼마 남아 있지않다 .


인간의 생애는 결코 짧지 않다 .

하지만 네가 네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고

네 행복을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 내맡기고 있는 동안

너의 생애는 거의 끝나 버리고 말 것이니


너 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하라 .

너에겐 너 스스로를 존중할 기회가

얼마 남아 있지 않다 .


ㅡ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ㅡ



< 언젠가 많은 것을 >


언젠가 많은 것을 말해야 할 이는

많은 것을 가슴 속에 말없이 쌓는다 .


언젠가 번개에 불을 켜야 할 이는

오랫동안 구름으로 살아야 한다 .


ㅡ 니체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세상박으로나올까 말까하는 많은 분들께 형준씨의 경험적 말한마디 한마디가 도움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