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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물다섯살 정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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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05-03-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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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벌써 25살 됐네요.
처음 모임할때만 해도...
제일 나이가 어리다고..엉아들이 좋아했던것 같던데...
이제는 영진님 밑으로 많은 후배들이 들어왔으니...엉아 노릇해야되는 데..너무 멀리있어서..언제 볼려나..에공...
잘지내고 있죠
여긴 벌써 봄입니다.
어제 그제는 꽃셈추위라 많이 추웠는 데..오늘은 괜찮네요.
미국도 많이 춥다고 하니..감기조심하고요...하는 공부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래요.
아..이제 2학년이 되는 건가요?

하하..언제 한국서 영진군의 개인전을 보나...
우리 회원들만 가도 전시장이 꽉 찰텐데...

( 아마 ..지금 안자고..이글 읽고 있을 것 같은 데..잠좀 자요. 영진님...)
 







熱情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작년 3월 14일날 우중충한 JFK공항에 내렸을적 그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낀게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제부턴가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을 더 자주 하겠죠?
:
: 지금 잠시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니 정말 정신없이 지내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언제 부턴가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군요. 이곳에서는 무슨일을 하건 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예민하게 생각하고 힘든결정을 하지만 이것들이 나중에 좀 더 나은 제가 되기 위한 과정들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
: 아직은 모자란 저 이기에 다시금 저를 다그쳐 봅니다.
:
:
: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                                                                                      -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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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봄입니다.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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