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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TF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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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현정 댓글 0건 조회 628회 작성일 05-03-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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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봉춘님 다른 사업시작하시는군요?
사업 잘~~ 되길 바랍니다! ^^

17일부터 전시회 오신다구요?
제가 사무실이 가까운관계로 매일 점심마다 들르도록 할께요. ㅎㅎ
근데 봉춘님,
전 우레탄 끝자락이 닿는 부위의 피부가 넘 심할정도로(색깔이 변했어요)
자국이 남아버렸는데, 봉춘님은 어떠세요?

허벅지가 완전 매맞은거 같다니까요.. ㅎㅎ

암튼 목요일에 뵈요.
혹 일찍 오시면 전화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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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춘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이 마지막 근무하는 날이랍니다.기분이 이상해요^^
:99년 3월부터 오늘 까지 휴대폰 대리점에서 근무를 했네요..
:있으면서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사람도 겪어보고 불륜도 정말 많이 보았지요..
:정말 많은것을 겪었던 직장이고 작년에는 수술을하는 아픔도 겪었고..그래서 데코를 알게 되었지만....
:오늘까지 근무하고 내일은 천안에가요 ..그기서 의족 점검하고 목요일부터는 서울에 보장구 전시회에갑니다.일요일까지 있을거예요...
:다음주부터는 팬시점 여러군데 둘러보고 아내랑 계획을 해서 디스플레이 정하고 품목 정하고 3월말까지 그렇게 준비하고 4월1~2일정도 청소하고 물건정리하고 3일이나 4일 OPEN예정이예요 ..일요일이 좋을지 월요일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의견은?  ㅎㅎㅎ
: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혹시 돈마니벌면 함 쏠께요...팅 팅 팅 ㅎㅎㅎ
:
:건강들하시구요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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