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의족이 커지냐고 문의를 하셨는 데요. 그건 아니구요.아마도 의족을 착용하시는분의 느낌일 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정말 살이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같은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몸에서 땀도 많이 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다보니 절단부위가 더 습하게 느껴지거나 부을 수 있기 때문에 의족통이 꼭 딱맞게 또는 작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반대로 가을이나 봄 겨울의 경우 절단된 부위까지 혈액 순환이 잘 안돌아도 피부 자체가 건조해지고 수축이 되다보니 마치 살이 빠진것 처럼 의족통이 헐겁고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혹...일상 생활이나 걷는데 많이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그대로 지내셔도 좋을것 같으나. 많이 불편하시다면 의족을 하신곳에 방문을 하시어 의족 통 수리 또는 의족을 새로 맞추어야 할지에 대해 문의를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