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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발이없는비둘기는내이야기에고개를끄덕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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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847회 작성일 05-04-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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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님..정말 오래간만이예요. 반가워요.
소식이 없어서..궁금했었는 데..
많이 바쁘시네요.
바쁘면 좋죠.뭐...

그래도..잊지않고  찾아주시는 그맘...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좀..어느정도 바븐게 지나면..데코 정모에도 오시고..번개에도..참석해주세요. 아셧죠.
열심히 일하시고...
후에 만나면...요즘 ..어떻게 보냈는 지 이야기 해주세요.
아마,..다른 서울 님들이...불사조님 얼굴잊을까..걱정 됩니다.


 






불사조(승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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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없는비둘기는내이야기에고개를끄덕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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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인가 해지는 여름날 저녁 공원에서 갈증도 풀겸 캔맥주를 마시며 음악도
:  따라부르고 푸념석인 애기를 한적이 있다...
:  어느샌가 발이 하나없는 비둘기가 내노래 이야기에 이해라도 한듯 연신 고개를
:  끄덕이고 있었다...
:  우연일까 해서 나중에는 내말끝에 물음표를 던졌는데 가만이 있다가 내말이 끝나면
:  고개를 끄덕여 주는 것이었다...
: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비둘기때가 사람이 오거나 말거나 먹이를 쪼아 먹어서 자전
:  거를세우고 보니 발이하나 없는 비둘기가 먹이를 먹고 있었다...
:  그때 공원에서 만났던 친구 비둘기 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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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빠서 모임 참석이 뜸합니다...
:기약이 있는날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모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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