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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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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0건 조회 747회 작성일 05-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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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데코식구 여러분..^^
오랜만에 놀러온 이성진입니다...
아랫글들을 보니 모두 잘 지네시는것 같네요...
특히나 데코 쥔장어르신도 활동 많이 하시면서 잘 지내시는것 같구요...^^

2년전쯤 충청도(?)모임에 참석후론.. 연락두절(?)이었으니깐..
미안한 맘도 많고..한편으로 이렇게 뵙게되서 방갑네요...

늦었지만..성경이형! 결혼 축하 합니다...
지난 9월에 식을 올리신것 같던데...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빌겠습니다...
참!!결혼한지..8개월이 지났으니깐 애기는 많이 컸겠네요??
(요즘엔 혼수품으로 다들 준비한다고 하던뎅..^^)
첨 나와서 이상한 소리만 하는것 같네요....ㅡㅡ.

밑에 보니깐 인라인 타신다고 하셨던데...인라인 정말 가능한가요??
저는 지금 일반 기어변속가능한 자전거 타고 있는 중인데..별무리없이 타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내(데코여러분~~저도 올 2월에 결혼했답니다...ㅋㅋ)와 인라인 배울까
고민중에 있는데...상당히 망설여 지더라구요..
괜히 타지도 못할꺼 사서 제 맘만 상할까 싶어서요...
경험자분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운동을 하다보니...
내 몸이 이러니깐 다른것도 못할꺼라는 생각으로 많이 마음 아팠었는데..
요즘엔 일반일들이 정말 사소하게 생활해 오는것..가령 일반 매장에서 팔고 있는 패션신발이나 구두를 망설임 없이 신고 다니는것, 배드민턴을 치는것, 자전거 타는거 등등..나도 남들과 지극히 평범하게 생활 할수있다는 자심감으로 제 삶에 많은 힘과 활력소를 얻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도전하게 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늘어나고 옛성격도 돌아오는것 같고..어쨋든 내가 장애인이라는 생각에서 조금 벗어나는 기분이 들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그럼 오후에 일하시면서 주무시지는 마시고...
힘내셔...보람찬 하루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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