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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말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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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05-04-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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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님..이렇게 반가울수가...
몇일전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있는 제니님이 잠시 한국에 들어와서 만났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다시 4월 말쯤에 캐나다로 간다고 하는 데..근영님하고 날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이참에..외국 의 의료써비스 이야기도 좀 듣게요.,.

많이 바쁜가봐요
바쁘니까 보기 좋네요.
회원중에..수정씨가..일본에서 공부하다가 들어와서 다쳤는 데..
언제 다시 일본에 갈지 모른다고 하는 데...
저도 그때 따라가고 싶은거 있죠,.

한국에 들어오면서 연락 주세요.

참..그리고..실리콘 의족에 땀차는 것...
저는 아직은 아그러는데...
다른 분들 이야기로는  땀띠분(일시적)을 바르거나...
아니면..제니님 말대로 데오드란트를 바르면 안나다고하네요.

써바이벌요..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구..왜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은 지..
날이 더 풀리면...
한번 시도해 볼까나.....

근영님..오면 얼굴 봐요. 많이 변했을 것 같네요.




김근영님의 글입니다.

:정말 오랜만이군요...
:잠깐 밖에 일볼게 있어서 나갔다 오니 팀전체가 회의들어가서
:혼자 웹서핑하면서 놀고 있던중 간만에 들어와 봅니다..^^
:뭐 그다지 바쁜것도 없는데 자주 찾지 못해 죄송...
:
:다들 잘지내셨나요..(근데이제는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 -.-)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데코도 많은 발전이 있었군요.. 축하축하^^
:청년부모임등 여러가지로 활발한 활동들이 참 보기좋군요...
:한국에 있었으면 나랑 딱 나이가 맞는 청년부 모임에 참가하는건데...^^
:근데 청년부 모임에 나가면 왕따 당할려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20대인데..
:얼굴은 30대중반을 넘어섰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전에 한 아주머니가 참 중후하게늙었다는말을 하면서 작업들어온적 있음 으악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
:
:뭐 어쨌든 봄날의 따사함을 만끽하면 다들 활기찬 하루하루를..
:
:참 이번달 29일날 한국들어가는데 10일정도 있을것 같은데 기회되면 소주라도 한잔하자구요...
:
:이번에 친형결혼식이 있어서 들어가는건데 의족도 좀 손좀 봐야할것같구..
:참 실리콘의족 하신분들 상처나거나 땀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아직 실리콘 의족이 적응이 안되서 그러나 모르겠는데 가끔 괜히 실리콘 의족으로 바꿨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가지 확실히 만족한 점은 다리가빠질염려는 없다라는것정도...
:
:그외에는 걷는것도 1-2시간 걸으면 다리에 압박이 오고...
:얼마전에 서바이벌게임을 했는데 날이 따뜻해져서 인가 땀이 장난이 아니어서..
:한게임 끝날때마다 화장실가서 다리빼고 땀닦고 다시끼고..
:그래도 정말 재미었음... 데코 회원님들도 모여서 서바이벌게임 해보는건 어떨지..
:물론 정상인 보다야 움직임이 둔할지 모르지만 전혀 상관없음..
:나같은 경우는 나 혼자 장애인이어서 실외전같은 경우는 저격수를 하거나 M60가지고 우리편 엄호를 하고(M60같은 경우 한번에 3-400발들어가는데 5분정도 연솨로 쏘는게 가능한데 스트레스 확실히 해소..) . 실내전은 전혀 상관없이 누구라도 가능하다라고 생각함.. 뛰거나 하는것 보다 잘기어다니면 됨... 실외전이라고 해도 데코회원들끼리 팀짜면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비용도 그다지 많이 들지않고.. 진희씨 한국도 서바이벌 게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데코에서도 추진해 보는것은 어떨지요.. 장애인이라고 군대에서조차 받아주지 않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수 있을것같은데..
:
:에구궁 회의끝났나보다 사람들 돌와왔다..
:그럼 다들 잘지내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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