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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첫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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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장 댓글 0건 조회 667회 작성일 05-04-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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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성마당 참가하고 12시넘어 집에와 한숨자고
술이 덜껜 상태로 해병대 동기들을 태우고 첫 출조를 했다.
예상대로 오전은 유속이 약해 별로 입질이 없었다.

쓸물지고 두시간가량 지나 영흥도 앞쪽으로 이동을 했다.
시간상으로 유속이 좀 있을 시간
낚시를 드리우자 입질이 시작됐다.
씨알이 그리 굵지는 안지만 입질은 자주 있는 편이였다 .

한시간 반가량 해서 노래미하고 뽈띾을 백마리 이상 낚았다.
첫 출조 치고는 조금발에 꽤 괜찮은 조항이였다.

놀래미를 회 떠서 술 한잔씩들하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가득이나 속두 안좋은데
회를 떠서 손에 비린네가 배어서
속이 울렁 거렸다.

이게바로 배 멀미라는거다.

동기들은 나를보고 이렇게 말한다
선장이 멀미를 하다니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나올 일이라고...

나에게는 자주있는 일이다.
선장두 남들과 똑같은 사람이다
그럴수두 있는거지 뭐.
그래두 난 하나도 안 쪾 팔린다.



데코 회원님들 기다리시던 낚시철이 왔습니다.
그리하야
5월 14일 오후와 15일 오전
회원님들 모시고 낚시을 하려고 하니  의견 달아 주세요.

 
                                        이상 멀미하는 선장                     
                                                                      김선장


PS: 참고로 오늘도
      선무당 사람 잡았습니다.
      초짜가... 제일 많이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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