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내려가셨나요? 우리 데코가족들과의 첫 산행 넘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 왕체력을 자랑하는 규환님 덕분입니다. ㅎㅎ
처음 뵙는분들이지만 산과함께 하나가 될 수 있었고 금방 친해진것 같네요~
좋은 인연 계속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대략적인 산행일지는 다른 분들이 다 올려놨으니깐 생략하고..

'어린이날' 혼자서 산에 간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와이프랑 아이(?아기)한테 넘 미안하더라구..그래도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안고 출발.. 산행 후 회랑 쇠주한잔 하고 첫 등정을 축하하는 박수소리와 함께 모임 종료후 다시 집으로 출발~~
마음을 식혀주는 雨와 교통체증현상으로 좀 늦게 집에 도착..

빈손으로 들어가기 넘 미안해서 참외, 바나나, 통닭을 사가지고 살금살금 집으로 입성.
다행히 와이프가 웃는 얼굴로 \"고생했네\" 하면서 맞아줘 무사히 한고비 넘기도 또다시 만찬.~~^^; 이렇게 먹었으니 또다시 살로 갈라나?~~~샤워하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리에 알이 배겨서 약간의 오동작을 일으키더라구요~~ㅎㅎ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고통이랄까~~ 사고난 후로 알이란걸 품어본적이 없으니 헐~~
다들 분들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지 않을까?? 규환님만 빼구~~^^
힘들었지만 어제의 산행은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담에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몸 단련 많이 시켜놓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