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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머니 퇴원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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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05-05-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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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퇴원...
축하드려요.

어머님이나...지성씨...
예전 생각에... 마음은 아프겠지만...
어떻하겠어요...이겨내셔야죠.
어른들 이러말 많이 하죠. 산사람은 어떻게든..살아야한다고...

잊으라고 한들 잊어지겠어요.
하지만..시간이 가고...세월이 흐르면 조금씩 잊혀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들어요.

지성님...
더 강해지시구요....
어머님에게 지금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세요.
 
의족은...
아마도...퇴원하신지 얼마안되셔서..그뭐라고 할까요...
병원살이 빠지셔서..그래서..의족통이 커보이는것 같아요.
부지런히 운동 하시구요..
병원에서 처럼...규칙적인 식사..꼭 하세요.
그리고 다리에 근력도 키우시고..살도좀 찌우시구요..
가만히 있으면 있는 근육도 ...
없어져요

그러면점점 더 걷기 힘들어지고 귀찮아지고..그러다보면...
걷는모습에는 신경을 안쓰게 되요. 그냥 될데로 되라는 식..그러면 안되는 거 아시죠.

지성님이 힘드시겠지만...어머님 옆에서 잔소리꾼이 되셔야 겠네요. ㅎㅎㅎ
꼬...런닝머싱 아니어도 되요. 집근처에서라도..천천히...조깅도하시고..걷는 연습 많이 하세요.

이젠...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기분 업 하세요.









유지성님의 글입니다.

:어머니가 드디어(?) 퇴원하셨어요..^^
:
:우선 기쁜일이지요..
:
:집에 오셔서 친척들이 가고 난 후.. 한참을 우셨어요..
:
:7개월만에 집에 왔는데..
:
:정말 집에 왔는데.. 그런데.. 아버지가 안 게셔서..
:
:저랑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
:제가 학교 가고 없을 때 텅 빈 집에 혼자 계실 어머니가 너무 걱정이 되네요..
:
:의족은 병원에서는 안 그러더니 집에와서 땀이 나니 잘 빠지는거 같아요..
:
:여름이 다가오는데 걱정입니다.
:
:운동량이 확~ 줄었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혼자서 나가시는 건 걱정 되서 좀 그렇고..
:
:집에서는... 역시 런닝머신밖에 방법이 없나요?
:
:어머니가 런닝머신을 안 좋아하셔서.......
:
:그래도 퇴원하신거.. 훔..기쁜반 걱정반이네요..
:
:
:데코에도 많은 일들이 벌어졌었는데..
:
:머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조용~ 히 눈팅만 했었답니다..^^;
:
:원만히 잘 해결된거 같아서 다행이예요..^^
:
:담에 정모때는 어머니 모시고 나가볼께요...
:
:
:그럼~ 휘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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