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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77 * 木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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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05-05-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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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5月 19日 木曜日

밤 10:29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부터 절단 ㅡ 6년 次 영탄퀵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以後 ㅡ 니다. 를 ㅡ 다. 로 表現합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
절단 당한 후 퀵서비스회사 입사 前 * 錢 벌기위하여 압구정동 PC사이버21 ㅡ 대형PC방 * 컴100대 * 휴게실 * 식당등 ㅡ에서 야간 관지자로 근무한적이 있다. 절단 前 형님 야간업소에서 인연을 맺은 後 절단되어 입원중인 영탄퀵을 병문안해주시며 퇴원후 PC방에 일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지금이야 바이크타고 퀵서비스하며 절단을 모른체하며 날라다니지만 퇴원 그 당시에는 <일> 걱정하였다.


걷는것이 제일 문제였지만 다음은 錢이 문제였다. 직장문제를 해결해주신것이다. 컴에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영탄퀵을 야간관리자로 취직시켜주시며 사회와 다시 만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다. PC사이버21에서 야간관리자로 즐겁게 일하며 절단장애를 하나 둘씩 이겨나가며 좋은사람들과 호흡하고 다시 걷고 *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즐길수 있는 초석을 만들수 있었던 소중한 일터이자 재활훈련소였다.


PC방 매장이 워낙 넓어 카운터 보며 매장관리하는 영탄퀵도 바쁠때는 저 멀리서 부르는 손님에게 가야할 경우가 종종있었다. 지팡이를 짚고 걸어오는 영탄퀵이 당황스러워서 머뭇거리는 손님에게 바이크를 타다 다쳐서 그런다고 양해를 구하고 손님 접대를 했다. 조금씩 걷는 재미가 익숙해지며 지팡이와 천천히 이별할수 있었고 한발자국 두발자국 힘있게 땅을 박찰수 있게되었다. 절단 後 첫 소중한 일터였다.   


그 후 바이크가 그리워 퀵서비스를 하게 되었고 세월히 흐르면서 만나지 못하다가  압구정동을 지나며 PC방을 찾아갔는데 * 사라지고 다른 매장이 존재하고 있다. 형님이나 영탄퀵 모두 연락처를 잃어버려 後 만나지 못하고 고마운 마음만 간직하고 살고 있었다. 강남구 논현동 논현초등학교에 퀵을 하고 나오는데 * 후문앞에서 형님을 만난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 하여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찾아뵙지 못한 핑계를 대고 사과를 드렸다. 형님은 여전히 인자한 웃음으로 반겨준다.


논현동에서 장어구이집을 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 시집 * 장가 갈때가 되었고 술집경기도 예전같지 않아 PC방 다음에 식당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PC방 열기 식기전에 권리금 많이 받고 팔았다고 한다. 다시 퀵서비스 떠나야하는 영탄퀵은 형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 이제 논현동 장어집을 알고 있으니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 드린다. 진정 형님과 형수님의 사랑으로 절단 후 병원세계에서 퇴원하여 방황하지 않고 바로 직장에서 일하며 사회와 호흡하여 재활에 아니 부활에 성공할수 있었다.

형님과 형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날 사거리 반포역 4번 출구 경원중학교 앞 골프장으로 퀵간 후 모교에 잠시 들러본다. 중1때 검정교복을 입고 중2부터 교복자율화가 되어서 나름대로의 폼을 잡고 멋있는 옷을 입고 중학시절을 보낸곳이다. 다시 후배들은 교복을 입고 있다. 세월의 나이는 영탄퀵 나름대로는 너무도 많이 지나가버렸다. 압구정동에서 반포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다녔었는데 * 지금도 자전거들이 많다. 세월이 흘러도 아직까지는 비슷한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있음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시 10년뒤의에 일기를 꺼내어 들며 이이야기를 볼수있기를 神께 기도드린다.
하여 다시 경원중학교 영탄퀵의 모교에 다시 바이크를 타고 날라오고싶다.
세월이 가고 있다. 얼마나 더 삶을 즐길수 있을것인가? 神만이 알고 있을것이다.
중학교시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기억이 안난다. 일기장이 없다. 아마 아무런 꿈이 없었나보다. 세월이 그냥 그대로 멈춰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현재의 꿈은 무엇이냐 ?
사랑하는 영탄퀵아 !
꿈.........?



< 꿈이라는 건 >


내 앞에 힘들어 서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넌 눈물을 흘리지

하지만 너에게 말을 하는 그런 꿈들은 그 꿈들은

나에게 꿈이라는 건 욕심과 구별할 수 있는 것

내가 쓰러지는 날까지 계속 노래할 수 있는 것

사랑하는 마음까지도 그게 바로 나의 꿈이야


힘들면 쉽사리 외면하고 걸어왔던 길들엔 그저 빈 한숨 소리뿐

그러다 슬픔이 다가오면 버린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하지만

꿈이라는 건 끝없이 두드리고 말할때 비로서 느낄 수 있는

내가 네게 말한 꿈이야 사랑하는 마음까지도

그게 바로 나의 꿈이야


ㅡ 신 성우 ㅡ




영탄퀵의 꿈이라는 건....?

자유인이여 삶을 즐겨라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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