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실명제에 관한 데코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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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광숙 댓글 4건 조회 770회 작성일 05-05-30 14:04본문
운영자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희입니다.
:몇일 동안 게시판이 좀 시끌 했네요.
:
:조금은...
:한살 더 먹은 입장에서..
:열심히 하고...잘 배우라는
:말..보다는...
:자 잘못을 따지는듯한
:글에..
:
:홈을 방문 하는 학생들이나...
:첨..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적잖은
:위압감을 느끼게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들이 다 다르기에..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글에..참 민감 했다는..
:글을 올린 학생들보다...나이를 더 먹은 우리가 조금은 어른스럽지 못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저의 비디오를 보여줬든 어느 누구의 비디오를 보여줬든..
:한 개인의 이야기에 촛점을 맞췃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학생들이 느끼듯이..앞으로 이 보장구학과를 다니면서 좀더 좋은 의수의족을 만들어야 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하거나..
:작지만...절단장애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알아가려고 한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오늘...글을 올린 지연이의 글에,,저는 오히려 얼굴을 들지 못할정도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실명제에 대하여...
:말씀하셨는 데..
:(실명제로 하고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면...여러모로 관리하기 편하다는 것 압니다. 또 이번 처럼..비실명으로 쓴 들을에 대해서 마음 상하는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수도 있다는것도...
:하지만...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
:이홈을 방문하는 분들..
:컴을 모두 다..잘 다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또 홈을 방문하는 분들이..우리와 같은 절단 장애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일부러 실명제를 안했던 것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려면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정회원 구별은 갑니다.
:
:저 부터도..다른 홈에 잠시 둘러보고 싶은 데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귀찮고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관리도 안되고요.
:꼭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쓰고...로그인 하고..차단할것 차단 하고..참 좋죠.
:하지만..
:지금이 좋습니다.
:(오래전..첨..홈을 오픈 했을 때... 가입하고 로그인 해야만 글을 쓰게 했었는데..많은 회원들이 힘들다는 소리를 해서 고친 겁니다.
:또 우리 절단 장애인들에 관해서...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야 하기때문에..그런 귀찮은 절차를 빼 버린거죠.
:그래야..나중에라도..
:어느누가 들어왔든..\"휘익...아하 이런 홈도 있었구나.\" 하고 그냥 둘러보고 방문했다..
:다시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요즘은 사고..예견 못하잖아요.
:또...지금은 장애인이 아니지만...언제 어떻게 될지는..아무도 모르는거구요.
:
:그러다...아,맞어..예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이런 홈 본적있는 데...
:하고 찾아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일반인들에게도...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뭐가 불편한지 뭘 원하는 지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전..이대로 하렵니다.
:
:그리고..절단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사회인식을 바꾸기위해서는...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절단장애인분들이..후천적 사고로 의수의족을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회로 나오려면...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다고들 하십니다.
:그사 람들의 시선..누가 빠궈야 합니까..우리입니다.
:저도 장애를 입기전에는 장애에 대해 솔직히 몰랐습니다.
:장애를 입고 보니 장애에 대해 알게 되었던 거죠.
:
:우리 절단 장애인들은...
:뇌성마비장애인들 처럼 횔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처럼..
:확...눈에 보여지는 장애는 아니지만...
:다른 장애인들보다...
:신체 일부를 상실했다는 상실감이 무척 큽니다.
:
:또한...고가의 의수의족 가격을 다운시키는 일이 라던가...
:현재 적용받고 있는 80%의료보험 적용에 대한 금액. 따지고 보면...아직도 고가의 의수의족 가격에는 한참 모자르다는것.
:절단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
:절단 장애인들의스포츠 육성들 해야할것이 많은 데...
:
:가만히 있으면...누구가..해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해야지요.
:그래서..누구든지.. 들어와 정보도 얻고 우리에 대해 조금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그래서...실명..비실명....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능하면....실명을 써주면 좋죠.
:(오래전에는 회원들이 그리 많지 않았을 때는...닉네임을 써도...알았는 데..요즘은 회원들이 많이 늘어나서 인지 닉네임을 쓰면 잘 몰라요.닉네임..때론 딱딱한 느낌을 부드럽게하기도 해서 더 친근감이 가고.....가족적인 분위기였던것은 사실 입니다만...하핳이제는 실명이아니..닉네임을 쓰면...누가누구인지....)
:
:사람들의 마음속엔
:천가지 생각과 천가지 마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떠한 일을 해도...
:찬반론이 있기 마련이니까....
: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것에 대해서...
:실명이든 실명이 아니든...
:쓰는사람의 마음에 맡겨야죠.
:꼭
:로그인 하지 않으면.......
:글을 쓸수 없도록 해야는 ....
:그래서 글을 못쓰는
:그 권리마져 빼앗고 싶지는 않습니다.
:
:**한서대학생들에게 미안하고...
:아픈 기억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내손으로 재의족을 만들어 보겠다고 들어간 지연이에게..
:미안하고...
:
:
:첨홈을 방문 한..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어쩌다 방문하신 기존 회원님들꼐
:\"이게 뭔일 이야\"하고 놀라케 한점...죄송하고.
:
:모든 님들께 죄송합니다.
:
:
:저도 첨엔 하얀눈 이란 닉네임으로 글오렸더랫어요.(지금은 실명으로)
:정말 동감하고요 진희님의 속깊은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모든 홈페이지에는 꼭 회원가입 절차를 거처야만 이용 가능하지요 근데 이곳은
그게 필요없었어요 그냥 들어와서 다 둘러볼수 있게 되었더군요.제가 처음'데코'라는곳을 찾았을때 그렇게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전 아직 컴터가 두려운 사람 이예요.
글 몇자 올리려면 삼 사십분이 휘익 달아날 정도로..그런 저같은 입장에선 활짝열린문이 얼마나 반갑던지 부담없이 구석구석 들여다 보고 나올수 있었죠.그래요 턱없는 세상을 우리가 원하는데 턱없는 홈페이도 우리가 먼저 열어가야 하지 않겠어요??^^
정말 자알 하신거예요그건. 편한게 좋차나요 데코언니 파이팅!!!!!!!!!!!!!!!!!!!!!!!!!!:
:아직 리플도 제대로 잘 못달아 되는데로 암데나 씁니다 정말지송혀요..
:
:안녕하세요. 김진희입니다.
:몇일 동안 게시판이 좀 시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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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한살 더 먹은 입장에서..
:열심히 하고...잘 배우라는
:말..보다는...
:자 잘못을 따지는듯한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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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방문 하는 학생들이나...
:첨..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적잖은
:위압감을 느끼게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들이 다 다르기에..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글에..참 민감 했다는..
:글을 올린 학생들보다...나이를 더 먹은 우리가 조금은 어른스럽지 못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저의 비디오를 보여줬든 어느 누구의 비디오를 보여줬든..
:한 개인의 이야기에 촛점을 맞췃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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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느끼듯이..앞으로 이 보장구학과를 다니면서 좀더 좋은 의수의족을 만들어야 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하거나..
:작지만...절단장애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알아가려고 한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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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글을 올린 지연이의 글에,,저는 오히려 얼굴을 들지 못할정도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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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에 대하여...
:말씀하셨는 데..
:(실명제로 하고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면...여러모로 관리하기 편하다는 것 압니다. 또 이번 처럼..비실명으로 쓴 들을에 대해서 마음 상하는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수도 있다는것도...
:하지만...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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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홈을 방문하는 분들..
:컴을 모두 다..잘 다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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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을 방문하는 분들이..우리와 같은 절단 장애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일부러 실명제를 안했던 것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려면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정회원 구별은 갑니다.
:
:저 부터도..다른 홈에 잠시 둘러보고 싶은 데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귀찮고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관리도 안되고요.
:꼭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쓰고...로그인 하고..차단할것 차단 하고..참 좋죠.
:하지만..
:지금이 좋습니다.
:(오래전..첨..홈을 오픈 했을 때... 가입하고 로그인 해야만 글을 쓰게 했었는데..많은 회원들이 힘들다는 소리를 해서 고친 겁니다.
:또 우리 절단 장애인들에 관해서...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야 하기때문에..그런 귀찮은 절차를 빼 버린거죠.
:그래야..나중에라도..
:어느누가 들어왔든..\"휘익...아하 이런 홈도 있었구나.\" 하고 그냥 둘러보고 방문했다..
:다시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요즘은 사고..예견 못하잖아요.
:또...지금은 장애인이 아니지만...언제 어떻게 될지는..아무도 모르는거구요.
:
:그러다...아,맞어..예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이런 홈 본적있는 데...
:하고 찾아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일반인들에게도...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뭐가 불편한지 뭘 원하는 지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전..이대로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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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절단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사회인식을 바꾸기위해서는...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절단장애인분들이..후천적 사고로 의수의족을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회로 나오려면...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다고들 하십니다.
:그사 람들의 시선..누가 빠궈야 합니까..우리입니다.
:저도 장애를 입기전에는 장애에 대해 솔직히 몰랐습니다.
:장애를 입고 보니 장애에 대해 알게 되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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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단 장애인들은...
:뇌성마비장애인들 처럼 횔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처럼..
:확...눈에 보여지는 장애는 아니지만...
:다른 장애인들보다...
:신체 일부를 상실했다는 상실감이 무척 큽니다.
:
:또한...고가의 의수의족 가격을 다운시키는 일이 라던가...
:현재 적용받고 있는 80%의료보험 적용에 대한 금액. 따지고 보면...아직도 고가의 의수의족 가격에는 한참 모자르다는것.
:절단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
:절단 장애인들의스포츠 육성들 해야할것이 많은 데...
:
:가만히 있으면...누구가..해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해야지요.
:그래서..누구든지.. 들어와 정보도 얻고 우리에 대해 조금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그래서...실명..비실명....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능하면....실명을 써주면 좋죠.
:(오래전에는 회원들이 그리 많지 않았을 때는...닉네임을 써도...알았는 데..요즘은 회원들이 많이 늘어나서 인지 닉네임을 쓰면 잘 몰라요.닉네임..때론 딱딱한 느낌을 부드럽게하기도 해서 더 친근감이 가고.....가족적인 분위기였던것은 사실 입니다만...하핳이제는 실명이아니..닉네임을 쓰면...누가누구인지....)
:
:사람들의 마음속엔
:천가지 생각과 천가지 마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떠한 일을 해도...
:찬반론이 있기 마련이니까....
: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것에 대해서...
:실명이든 실명이 아니든...
:쓰는사람의 마음에 맡겨야죠.
:꼭
:로그인 하지 않으면.......
:글을 쓸수 없도록 해야는 ....
:그래서 글을 못쓰는
:그 권리마져 빼앗고 싶지는 않습니다.
:
:**한서대학생들에게 미안하고...
:아픈 기억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내손으로 재의족을 만들어 보겠다고 들어간 지연이에게..
:미안하고...
:
:
:첨홈을 방문 한..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어쩌다 방문하신 기존 회원님들꼐
:\"이게 뭔일 이야\"하고 놀라케 한점...죄송하고.
:
:모든 님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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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첨엔 하얀눈 이란 닉네임으로 글오렸더랫어요.(지금은 실명으로)
:정말 동감하고요 진희님의 속깊은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모든 홈페이지에는 꼭 회원가입 절차를 거처야만 이용 가능하지요 근데 이곳은
그게 필요없었어요 그냥 들어와서 다 둘러볼수 있게 되었더군요.제가 처음'데코'라는곳을 찾았을때 그렇게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전 아직 컴터가 두려운 사람 이예요.
글 몇자 올리려면 삼 사십분이 휘익 달아날 정도로..그런 저같은 입장에선 활짝열린문이 얼마나 반갑던지 부담없이 구석구석 들여다 보고 나올수 있었죠.그래요 턱없는 세상을 우리가 원하는데 턱없는 홈페이도 우리가 먼저 열어가야 하지 않겠어요??^^
정말 자알 하신거예요그건. 편한게 좋차나요 데코언니 파이팅!!!!!!!!!!!!!!!!!!!!!!!!!!:
:아직 리플도 제대로 잘 못달아 되는데로 암데나 씁니다 정말지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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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최선생님. 건강하시죠??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을것 같은데,, 여행을통해 위로가 되었겠네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재엽언니가 워낙 조용하셔서서..몰랐습니다. 함께하는 동안 일행들과 너무 잘 지내셔서...힐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링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언니에게 되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힘들었던 순간들...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마음의 양식을 많이 쌓고 오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