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199 *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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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771회 작성일 05-06-11 04:23본문
2005年 6月 10日 金曜日 * 비님 오신날
새벽 2 : 53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5년次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오후 3시경까지 창밖에는 방울 방울 여린 물방울들이 튀고 있습니다. 우산을 만지고 지붕들을 타고 뛰는 사람의 옷을 적시며 아스팔트위를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다시 뜨거운 햇살이 쏟아집니다. 하여 바이크타고 주사 맞으러 병원으로 향합니다. 시원한 물들을 가르며 받을 만큼 따스한 공기속을 구름과 함께 달려갑니다. 어제의 고통보다 조금 덜한 아픔으로 좌하퇴에 의족을 착용하고 무섭고 얄미운 염증과 동행합니다.
주사실에는 엄마와 보행기에 앉은 한살도 안되어보이는 어여쁜 아가가 혈관주사를 맞기위하여 간호사의 주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도 작은 아가의 오른쪽발에 주사를 놓기 위하여 간호사는 아가의 혈관을 찾기위하여 계속 맛사지를 합니다. 그러나 혈관을 찾지못하고 엄마에게 아가의 발을 주무르게 한후 영탄퀵의 오른팔에 혈관주사를 쉽게 놓아줍니다. 저 가녀린 너무도 작은 아가의 발에 주사를 잘 놓을수 있을까?
간호사는 아가를 침대에 누이고 엄마에게 양쪽 무릎을 잡게 합니다. 요람에서 나온 아가는 무덤으로 가는 것같은 무서움으로 울기 시작합니다. 간호사는 노련하고 침착하게 혈관주사를 성공적으로 놓고 링거줄을 연결합니다. 한 없이 우는 아가의 얼굴을 직시하는 엄마의 눈동자에는 어느덧 눈물이 맺혀흐르며 아가를 가슴 속 깊이 안아줍니다. 아가야 아프지 말거라 ! 아가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영탄퀵은 병원을 나옵니다.
양하퇴 아저씨가 휠체어를 타고 지나갑니다. 서로 얼굴을 바라보다 영탄퀵도 절단인이라고 말씀드린후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저씨는 당뇨병으로 절단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며 한숨만쉬며 답답한 마음을 더 이상 말씀 못하십니다. 당뇨병으로 절단된 사람들이 병실에 많다며 젊었을때 건강에 유의하라며 슬픈 웃음을 보이십니다. 왜? 이렇게 아픈사람들이 많을까요? 절단인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데코가 우리 절단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직까지는 의족착용하고 걷기에는 염증의 아픔이 너무 커서 오랫만에 목발을 짚고 바이크가 있는 곳까지 걸어옵니다. 집에서 의족뺀후에만 사용했는데 목발에 의지하고 걸어다니다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벌써 옛날이라는 표현을 쓰는 오늘이 되었습니다. 목발을 짚고 편집장님(아내별명)과 영화를 보러가고 생맥주를 한잔 마시며 세상구경을 하며 데이트를 했었는데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었는데 !
집에 도착하여 답답한 마음에 우대퇴 덕찬이와 통화를 했습니다. 정립회관에 있는 장애인 친구들중에는 의족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그냥 클러치를 짚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돈보다 무서운것이 이세상에는 없다며 그나마 의족하고 걸을수 있는 것을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염증이나고 아플수 있는것도 의족을 착용할수 있음에 경험하는 고통이니 나약한 마음먹지 말고 고통을 이겨내라고 충고해줍니다.
좋은 의족을 저렴하게 모든 절단장애인들이 착용할수 있는 현실이 오늘이기를 기원합니다. 평생을 착용해야하는 우리의 소중한 의족을 자신의 便 宜 (편의)보다는 가족과 생계를 위해 포기하고 남의 시선을 받으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그냥 클러치를 짚고 걸어다니는 절단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그냥 생활하다가 겨우 겨우 열심히 저축하여 의족을 하게 될때 우리 데코가 좋은 길잡이가 될수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하며 열심히 일할수 있을때는 보지 못한 반대편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 신중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혹시 영탄퀵의 글을 보시고 잘못된점이 있다면 충고해주십시오! 하루를 살며 경험한 작은 글들이지만 잘난척한다고 느끼시는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우리데코가족 모든분들이 이 여름에 아프지 않고 삶을 즐길수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지금은 직업이 없거나 준비중인 님들에게 반드시 좋은 직업이 우리데코님들과 함께 하리라고 기원합니다. 돈때문에 의족을 못하고 있는 님이 계신다면 좋은 일이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영탄퀵 언제까지 백수생활이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 힘 냅시다. 꺾이지 맙시다. 우리 데코가족 모든분들께 토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가득할것입니다. 영탄퀵도 잠시 나약해진 정신을 강인함으로 재무장하며 좌하퇴에 무리없는 수영 열심히 할예정입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새벽 2 : 53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5년次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오후 3시경까지 창밖에는 방울 방울 여린 물방울들이 튀고 있습니다. 우산을 만지고 지붕들을 타고 뛰는 사람의 옷을 적시며 아스팔트위를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다시 뜨거운 햇살이 쏟아집니다. 하여 바이크타고 주사 맞으러 병원으로 향합니다. 시원한 물들을 가르며 받을 만큼 따스한 공기속을 구름과 함께 달려갑니다. 어제의 고통보다 조금 덜한 아픔으로 좌하퇴에 의족을 착용하고 무섭고 얄미운 염증과 동행합니다.
주사실에는 엄마와 보행기에 앉은 한살도 안되어보이는 어여쁜 아가가 혈관주사를 맞기위하여 간호사의 주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도 작은 아가의 오른쪽발에 주사를 놓기 위하여 간호사는 아가의 혈관을 찾기위하여 계속 맛사지를 합니다. 그러나 혈관을 찾지못하고 엄마에게 아가의 발을 주무르게 한후 영탄퀵의 오른팔에 혈관주사를 쉽게 놓아줍니다. 저 가녀린 너무도 작은 아가의 발에 주사를 잘 놓을수 있을까?
간호사는 아가를 침대에 누이고 엄마에게 양쪽 무릎을 잡게 합니다. 요람에서 나온 아가는 무덤으로 가는 것같은 무서움으로 울기 시작합니다. 간호사는 노련하고 침착하게 혈관주사를 성공적으로 놓고 링거줄을 연결합니다. 한 없이 우는 아가의 얼굴을 직시하는 엄마의 눈동자에는 어느덧 눈물이 맺혀흐르며 아가를 가슴 속 깊이 안아줍니다. 아가야 아프지 말거라 ! 아가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영탄퀵은 병원을 나옵니다.
양하퇴 아저씨가 휠체어를 타고 지나갑니다. 서로 얼굴을 바라보다 영탄퀵도 절단인이라고 말씀드린후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저씨는 당뇨병으로 절단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며 한숨만쉬며 답답한 마음을 더 이상 말씀 못하십니다. 당뇨병으로 절단된 사람들이 병실에 많다며 젊었을때 건강에 유의하라며 슬픈 웃음을 보이십니다. 왜? 이렇게 아픈사람들이 많을까요? 절단인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데코가 우리 절단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직까지는 의족착용하고 걷기에는 염증의 아픔이 너무 커서 오랫만에 목발을 짚고 바이크가 있는 곳까지 걸어옵니다. 집에서 의족뺀후에만 사용했는데 목발에 의지하고 걸어다니다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벌써 옛날이라는 표현을 쓰는 오늘이 되었습니다. 목발을 짚고 편집장님(아내별명)과 영화를 보러가고 생맥주를 한잔 마시며 세상구경을 하며 데이트를 했었는데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었는데 !
집에 도착하여 답답한 마음에 우대퇴 덕찬이와 통화를 했습니다. 정립회관에 있는 장애인 친구들중에는 의족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그냥 클러치를 짚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돈보다 무서운것이 이세상에는 없다며 그나마 의족하고 걸을수 있는 것을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염증이나고 아플수 있는것도 의족을 착용할수 있음에 경험하는 고통이니 나약한 마음먹지 말고 고통을 이겨내라고 충고해줍니다.
좋은 의족을 저렴하게 모든 절단장애인들이 착용할수 있는 현실이 오늘이기를 기원합니다. 평생을 착용해야하는 우리의 소중한 의족을 자신의 便 宜 (편의)보다는 가족과 생계를 위해 포기하고 남의 시선을 받으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그냥 클러치를 짚고 걸어다니는 절단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그냥 생활하다가 겨우 겨우 열심히 저축하여 의족을 하게 될때 우리 데코가 좋은 길잡이가 될수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하며 열심히 일할수 있을때는 보지 못한 반대편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 신중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혹시 영탄퀵의 글을 보시고 잘못된점이 있다면 충고해주십시오! 하루를 살며 경험한 작은 글들이지만 잘난척한다고 느끼시는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우리데코가족 모든분들이 이 여름에 아프지 않고 삶을 즐길수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지금은 직업이 없거나 준비중인 님들에게 반드시 좋은 직업이 우리데코님들과 함께 하리라고 기원합니다. 돈때문에 의족을 못하고 있는 님이 계신다면 좋은 일이 있기를 神께 기도드립니다. 영탄퀵 언제까지 백수생활이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 힘 냅시다. 꺾이지 맙시다. 우리 데코가족 모든분들께 토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가득할것입니다. 영탄퀵도 잠시 나약해진 정신을 강인함으로 재무장하며 좌하퇴에 무리없는 수영 열심히 할예정입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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