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다리는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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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자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05-06-16 10:10본문
안녕하세여 데코가족님들
지난해부터 쭈욱 들어와 눈팅만 하고 갔었습니다.
글을 남기고 싶어도..쑥스럽기도 하고 몇몇분들만 올리는줄 알고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저는 7년전 오른쪽 무릎위로 절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골수염이라는 병으로...
수술을 결심하면서 어쩌면 의족을 하고서도 불편없이 잘 살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의족을 맞춰서 착용하기까지 설레임과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던 시간들이 기억납니다.
의족을 처음 본 순간 어찌나 절망이던지...
차라리 죽고 싶었습니다.
외형적으로 정말 실망이 컸고, 적응하는 기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37살 아줌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도 여자인데...
정장도 입고 싶고, 높은 신발도 신고싶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리고 의족을 하나만 가지고 생활하다보니 불편한점도 있구요
당당한 김진희씨의 모습을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나도 저런 다리를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그런 의족을 갖기 힘들까요?
비용은 얼마나 생각해야할까요? 그리고 보험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너무 많은가요?
다리를 잃어본 사람만이 그사람의 심정을 안다고 하는 데..김진희시는 알것 같아요
저도 김진희시처럼..당당해지고 싶거든요.
뭐라고할까요 다리를 잃게 되었을때 그때의 절망을 표현하기 힘들지만..
충분히 이해하리라고 보구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쭈욱 들어와 눈팅만 하고 갔었습니다.
글을 남기고 싶어도..쑥스럽기도 하고 몇몇분들만 올리는줄 알고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저는 7년전 오른쪽 무릎위로 절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골수염이라는 병으로...
수술을 결심하면서 어쩌면 의족을 하고서도 불편없이 잘 살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의족을 맞춰서 착용하기까지 설레임과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던 시간들이 기억납니다.
의족을 처음 본 순간 어찌나 절망이던지...
차라리 죽고 싶었습니다.
외형적으로 정말 실망이 컸고, 적응하는 기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37살 아줌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도 여자인데...
정장도 입고 싶고, 높은 신발도 신고싶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리고 의족을 하나만 가지고 생활하다보니 불편한점도 있구요
당당한 김진희씨의 모습을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나도 저런 다리를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그런 의족을 갖기 힘들까요?
비용은 얼마나 생각해야할까요? 그리고 보험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너무 많은가요?
다리를 잃어본 사람만이 그사람의 심정을 안다고 하는 데..김진희시는 알것 같아요
저도 김진희시처럼..당당해지고 싶거든요.
뭐라고할까요 다리를 잃게 되었을때 그때의 절망을 표현하기 힘들지만..
충분히 이해하리라고 보구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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