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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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友 댓글 1건 조회 695회 작성일 05-06-13 06:22본문
2005年 6月 13日 月曜日 * 아침 6 : 33
저도 네이버에서 박대운씨 결혼 감동적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신부님과의 결혼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 낮에는 서지 못하지만 밤에는 잘 선다는 글도.....! \" *^8^*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두 분 행복하십시오 !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DECO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소리님...
:저는 소리님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아마도..오늘 박대운씨 결혼 식에서 뵈었을 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
:오늘 박대운씨 결혼식....정말..
:사람들..많더리구요. 놀랬어요.
:대운씨도 멋있었지만..예쁜 신부는..더 멋있더라구요.
:
:강원래씨 부부뿐 아니라..
:폭소클럽의 개그맨들까지 오셔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고...
:와..부럽기도 하더라구요
:
:본의 아이게...대운씨의 웨딩카까지...
:잠시 했지만..제 마음이 더 즐겁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
:데코의 선남 선녀님들도..좋은 짝 빨리 만나셔서...
:결혼 하시구요.
:담에는 가족들도 함께 모이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
:저도...살면서....
:박대운씨의 모습이..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람..처음과 끝이 변함이 없는 대운씨의 모습에서
:저는 많은걸 배운 답니다.
:절단 장애인의 인생 선배로서..
:먼저 장애를 입은 장애인으로서 장애계의 룰을요...
:
:소리님...
:소리님도..멋진 한주 되시구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소리님의글에...
:감동 플러스...공감 합니다.
:
:
:
:
:
:
:
:소리님의 글입니다.
:
::오늘 인터넷에서 박대운씨 결혼기사를 봤어요...
::정말 세상 그무엇보다도 귀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죠..
::왠지모를 뿌듯함에 부러움까지...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이었습니다...
::
::음.......
::제가 그 분을 처음 뵌건...
::작년 의족을 맞추기 위해 처음으로 갔던 천안 오토복에서였어요...
::부족한 모습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씩씩하게 잘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을 뵈는 순간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두다리를 잃으셨지만 그 아픔에 굴하지 않고 그간의 삶을 노력과 열정으로 가득 채우신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분의 해맑은 웃음뒤엔 물론 우리가 미처 알수 없는 아픔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그 분과의 짧은 대화속에서 저는 용기를 얻고 또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론 다시 뵐 수 없었지만
::언젠가부터 개그프로에 나오신다는 얘기를 엄마로부터 듣고
::굉장한 호기심(?)에 불타 그 시간을 기다려 그 프로를 보았습니다...^^
::약간은 어설픈듯한...ㅋㅋ 하지만 그 분의 재치있는 풍자와 해학속에 무언가모를 보물이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전 맞추셨다는 의족을 하고 나오실줄 알았는데..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그 모습이 더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
::저랑 처음 만났을때 곧 결혼하신다 말씀하셨었는데
::결국 오늘 이렇게 골인하셨네요...얼마나 기쁘실까요...^^
::정말 많은 장애인들에게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큰 도전이고 용기입니다...
::어린 제가 이렇게 횡설수설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오늘의 소식을 그냥 지나치기 싫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니까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기사 찾아서 한번 보세요...
::신랑, 신부 두분다 천사처럼 아름다우십니다...
::정말 오래오래 행복하게..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여기 데코회원님들도 좋은 짝 만나시라고 더불어 기도합니다...^^
::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무더운 여름, 남들에게는 즐거운 여름이라지만
::우리 절단장애인들한테는 어쩌면 힘든 시기죠...
::하지만 이 시기 지혜롭게 잘~ 이겨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자구요!
::그럼..
::모두들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이요~!!^^
::
저도 네이버에서 박대운씨 결혼 감동적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신부님과의 결혼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 낮에는 서지 못하지만 밤에는 잘 선다는 글도.....! \" *^8^*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두 분 행복하십시오 !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DECO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소리님...
:저는 소리님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아마도..오늘 박대운씨 결혼 식에서 뵈었을 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
:오늘 박대운씨 결혼식....정말..
:사람들..많더리구요. 놀랬어요.
:대운씨도 멋있었지만..예쁜 신부는..더 멋있더라구요.
:
:강원래씨 부부뿐 아니라..
:폭소클럽의 개그맨들까지 오셔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고...
:와..부럽기도 하더라구요
:
:본의 아이게...대운씨의 웨딩카까지...
:잠시 했지만..제 마음이 더 즐겁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
:데코의 선남 선녀님들도..좋은 짝 빨리 만나셔서...
:결혼 하시구요.
:담에는 가족들도 함께 모이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
:저도...살면서....
:박대운씨의 모습이..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람..처음과 끝이 변함이 없는 대운씨의 모습에서
:저는 많은걸 배운 답니다.
:절단 장애인의 인생 선배로서..
:먼저 장애를 입은 장애인으로서 장애계의 룰을요...
:
:소리님...
:소리님도..멋진 한주 되시구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소리님의글에...
:감동 플러스...공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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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님의 글입니다.
:
::오늘 인터넷에서 박대운씨 결혼기사를 봤어요...
::정말 세상 그무엇보다도 귀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죠..
::왠지모를 뿌듯함에 부러움까지...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이었습니다...
::
::음.......
::제가 그 분을 처음 뵌건...
::작년 의족을 맞추기 위해 처음으로 갔던 천안 오토복에서였어요...
::부족한 모습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씩씩하게 잘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을 뵈는 순간
::'아~ 나는 아직 멀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두다리를 잃으셨지만 그 아픔에 굴하지 않고 그간의 삶을 노력과 열정으로 가득 채우신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분의 해맑은 웃음뒤엔 물론 우리가 미처 알수 없는 아픔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그 분과의 짧은 대화속에서 저는 용기를 얻고 또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론 다시 뵐 수 없었지만
::언젠가부터 개그프로에 나오신다는 얘기를 엄마로부터 듣고
::굉장한 호기심(?)에 불타 그 시간을 기다려 그 프로를 보았습니다...^^
::약간은 어설픈듯한...ㅋㅋ 하지만 그 분의 재치있는 풍자와 해학속에 무언가모를 보물이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전 맞추셨다는 의족을 하고 나오실줄 알았는데..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그 모습이 더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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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처음 만났을때 곧 결혼하신다 말씀하셨었는데
::결국 오늘 이렇게 골인하셨네요...얼마나 기쁘실까요...^^
::정말 많은 장애인들에게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큰 도전이고 용기입니다...
::어린 제가 이렇게 횡설수설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오늘의 소식을 그냥 지나치기 싫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니까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기사 찾아서 한번 보세요...
::신랑, 신부 두분다 천사처럼 아름다우십니다...
::정말 오래오래 행복하게..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여기 데코회원님들도 좋은 짝 만나시라고 더불어 기도합니다...^^
::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무더운 여름, 남들에게는 즐거운 여름이라지만
::우리 절단장애인들한테는 어쩌면 힘든 시기죠...
::하지만 이 시기 지혜롭게 잘~ 이겨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자구요!
::그럼..
::모두들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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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님의 댓글
임수현 작성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