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190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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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15회 작성일 05-06-02 01:39본문
2005年 6月 1日 水曜日 * 雨
밤 12 : 44
左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5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以 後 ㅡ 니다. 를 ㅡ 다. 로 表現합니다.
한 동안 숨어있던 비님이 영탄퀵을 너무도 반겨주신다. 좋다. 그 동안 미리 방문한 더위를 한 순간에 추위로 만들어주었다. 헬멧에 뒹구는 빗방울들 바이크 뒤를 쳐올리는 아스팔트와의 마찰 * 우비속을 점령한 습기 * 비님의 침공을 우비는 나름대로 방어하고 있지만 속도비례한 방어벽은 시간속에 허물어져간다. 하여 우비안에 있는 장비들 ㅡ PDA * 핸드폰 * 지갑 * 수첩등등등 ㅡ 을 보호하기 위하여 회사에서 지급한 보안팩을 착용한다.
오늘 날씨의 비님은 영탄퀵에게는 반갑기도 하고 얄밉기도 한 손님이다. 바이크운전은 위험하지만 실리콘에 땀이 안차 걷기가 편하다. 헬멧에 방울 방울 내려앉아 시야를 가리며 바이크 운전을 방해하고 신호등이나 아스팔트에 그려진 하얀색 선과 노랑색 선들은 스케이트장이다. 이곳에서 급브레이크 잡는 순간 아스팔트와 키스하는것이다. 그러나 시원한 공기는 고맙다. 동전의 양면처럼 여름을 맞이하는 비님과 동행하며 어느 꼬마가 얄미운 닭이 여우에게 납치당함을 바라보며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그 마음이다.
사당동 <주>이수화학에서 픽업하여 면목동 샘플공장으로 기어가며 비님과 동행한다. 진정 속시원하게 내리신다. 비님과 영탄퀵은 하나되어 천천히간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잠시 머뭇거리신다. 神의 사랑으로 오늘도 무사히 지상의 천국에 안착한다. 편집장님은 첫출근을 하여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아들에게 이런저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결혼 후에는 일근을 했는데 출산후에는 3교대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일을 하는 행복함으로 3교대를 즐거워한다.
샤워를 하고 비님이 축복해주신 바람과 물과 공기를 따스하게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하남시청근처에 왔노라고 * 하여 편집장님의 깊은 양해로 집으로 초대한다. 운동을 하고 왔는지 나름대로 멋있는 운동복을 입고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 친구는 말한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살자고 * 영탄퀵도 말한다. 너 보다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 이 친구를 만난지 이제 반년이 되어간다.
정말 영탄퀵과는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성실한 이 친구와는 이상하게 通 하는것이 많다. 공부 열심히 하여 공무원이 되었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독신주의자이다. 언젠가 운명같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는 우리집 건너방에서 자고 내일 출근한다며 곤하게 잠들었다. 아~~ 내일은 편집장님 아침 7시까지 출근이다. 하여 평상시에 7시에 기상하는 영탄퀵인데 * 6시에 일어나서 편집장님과 이 친구 아침상을 정성스럽게 대접해야겠다.
마음 여린 이친구 직장상사에게 아침부터 혼나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합석했는데 식사전에 상사에게 다시 구사리먹고 식판들고 일어나서 그냥 배고픔으로 식당을 나왔다고 한다. 나~~ 참나~원 ! 그 상사라는 분도 그렇지 아무리 화가나도 식후 커피 한잔 하며 훈계를 할것이지 한 직급 높다고 식전에 야단을 치다니 * 그렇치만 상관도 막된분은 아닌지라 퇴근전에 문자가 왔다고 한다. 미안하다고 * 하여 친구도 화는 죽였는데 * 다시 화 풀려고 * 술한잔 하고 대리운전 부르기 싫어 영탄퀵 집으로 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대리운전 낼돈 아까워서 왔다는 결론이다. 이~~런 ! 그러나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가 너무도 반가웠다. 공무원인 이 친구는 영탄퀵의 자유직을 부러워한다. 남 눈치 볼 필요없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면서 * 그러나 영탄퀵은 하루 종일 홀로 존재한다. 외로울때도 있다. 함께라고 무조건 싫은것도 아니고 홀로 라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닐것이다. 이~~ 놈아 ! 너는 비님 올때 사무실에서 있었지만 영탄퀵은 온 몸으로 맞으며 혼자 바이크 타고 기어다녔다. 이~~놈아 !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다. 지금의 육신 * 정신 * 직업 * 사랑 * 금전 이런 모든것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목숨걸고 노력한다면 고통을 박살내버리고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우리 존경하는 데코선배님들 처럼 * 우리사랑하는 데코청춘들이여 ! 분명하게 행복한 삶을 즐길수 있다. 죽을것같은 고통이라도 이길수있다. 우리 데코는 질수없다. 무조건 이겨라 !
힘..... 냅시다....! *^8^*
師父 曰
가는데 까지 가거라 !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
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말라 !
목숨을 걸고 노력하라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밤 12 : 44
左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5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以 後 ㅡ 니다. 를 ㅡ 다. 로 表現합니다.
한 동안 숨어있던 비님이 영탄퀵을 너무도 반겨주신다. 좋다. 그 동안 미리 방문한 더위를 한 순간에 추위로 만들어주었다. 헬멧에 뒹구는 빗방울들 바이크 뒤를 쳐올리는 아스팔트와의 마찰 * 우비속을 점령한 습기 * 비님의 침공을 우비는 나름대로 방어하고 있지만 속도비례한 방어벽은 시간속에 허물어져간다. 하여 우비안에 있는 장비들 ㅡ PDA * 핸드폰 * 지갑 * 수첩등등등 ㅡ 을 보호하기 위하여 회사에서 지급한 보안팩을 착용한다.
오늘 날씨의 비님은 영탄퀵에게는 반갑기도 하고 얄밉기도 한 손님이다. 바이크운전은 위험하지만 실리콘에 땀이 안차 걷기가 편하다. 헬멧에 방울 방울 내려앉아 시야를 가리며 바이크 운전을 방해하고 신호등이나 아스팔트에 그려진 하얀색 선과 노랑색 선들은 스케이트장이다. 이곳에서 급브레이크 잡는 순간 아스팔트와 키스하는것이다. 그러나 시원한 공기는 고맙다. 동전의 양면처럼 여름을 맞이하는 비님과 동행하며 어느 꼬마가 얄미운 닭이 여우에게 납치당함을 바라보며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그 마음이다.
사당동 <주>이수화학에서 픽업하여 면목동 샘플공장으로 기어가며 비님과 동행한다. 진정 속시원하게 내리신다. 비님과 영탄퀵은 하나되어 천천히간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잠시 머뭇거리신다. 神의 사랑으로 오늘도 무사히 지상의 천국에 안착한다. 편집장님은 첫출근을 하여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아들에게 이런저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결혼 후에는 일근을 했는데 출산후에는 3교대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일을 하는 행복함으로 3교대를 즐거워한다.
샤워를 하고 비님이 축복해주신 바람과 물과 공기를 따스하게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하남시청근처에 왔노라고 * 하여 편집장님의 깊은 양해로 집으로 초대한다. 운동을 하고 왔는지 나름대로 멋있는 운동복을 입고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 친구는 말한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살자고 * 영탄퀵도 말한다. 너 보다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 이 친구를 만난지 이제 반년이 되어간다.
정말 영탄퀵과는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성실한 이 친구와는 이상하게 通 하는것이 많다. 공부 열심히 하여 공무원이 되었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독신주의자이다. 언젠가 운명같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는 우리집 건너방에서 자고 내일 출근한다며 곤하게 잠들었다. 아~~ 내일은 편집장님 아침 7시까지 출근이다. 하여 평상시에 7시에 기상하는 영탄퀵인데 * 6시에 일어나서 편집장님과 이 친구 아침상을 정성스럽게 대접해야겠다.
마음 여린 이친구 직장상사에게 아침부터 혼나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합석했는데 식사전에 상사에게 다시 구사리먹고 식판들고 일어나서 그냥 배고픔으로 식당을 나왔다고 한다. 나~~ 참나~원 ! 그 상사라는 분도 그렇지 아무리 화가나도 식후 커피 한잔 하며 훈계를 할것이지 한 직급 높다고 식전에 야단을 치다니 * 그렇치만 상관도 막된분은 아닌지라 퇴근전에 문자가 왔다고 한다. 미안하다고 * 하여 친구도 화는 죽였는데 * 다시 화 풀려고 * 술한잔 하고 대리운전 부르기 싫어 영탄퀵 집으로 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대리운전 낼돈 아까워서 왔다는 결론이다. 이~~런 ! 그러나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가 너무도 반가웠다. 공무원인 이 친구는 영탄퀵의 자유직을 부러워한다. 남 눈치 볼 필요없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면서 * 그러나 영탄퀵은 하루 종일 홀로 존재한다. 외로울때도 있다. 함께라고 무조건 싫은것도 아니고 홀로 라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닐것이다. 이~~ 놈아 ! 너는 비님 올때 사무실에서 있었지만 영탄퀵은 온 몸으로 맞으며 혼자 바이크 타고 기어다녔다. 이~~놈아 !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다. 지금의 육신 * 정신 * 직업 * 사랑 * 금전 이런 모든것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목숨걸고 노력한다면 고통을 박살내버리고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우리 존경하는 데코선배님들 처럼 * 우리사랑하는 데코청춘들이여 ! 분명하게 행복한 삶을 즐길수 있다. 죽을것같은 고통이라도 이길수있다. 우리 데코는 질수없다. 무조건 이겨라 !
힘..... 냅시다....! *^8^*
師父 曰
가는데 까지 가거라 !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
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말라 !
목숨을 걸고 노력하라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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