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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리콘에 관하여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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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05-06-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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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은경님의 글 읽어 봤는 데요.
힘들고 어렵다는거 충분히 이해가 가기는 데요...
의족이라함은..신체 일부 특히 다리가 절단 된 사람에게만 필요합니다.
은경님 같은 경우는 곤란 할것 같구요..영국까지 가신다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천만원 단위 이상이 될것 같아요.
 
세계적으로 영국 물가는 알아 주잖아요.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보통인 가격이 우리나라에서는 4배 6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에피테시스라는 것이 있기는 한데요
아직 한국에는 그 기술이 안들어 온것 같아요.
독일에서는 가능하구요.
한국 사람인데 독일에서 이것을 배워서 유명한 분이 있어요.
최창학씨라구요.
근데요...
그곳까지 가시는 것도 좋지만...
생각 많이 하셔야 할것 같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최은경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홈피를 돌다가 데코란 홈페이지에 들어가게됐는데
:너무 기쁜소식을 접한거 같아 우선 막 설레네요~~^^;;
:
:우선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전 대구에서 사는 22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7살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버스바퀴에 질질 끌렸갔따고;;;그러더군요 어린나이고 충격을 받아서
:기절해서 전 기억이 안나는데 제 오빠가 목격을 했습니다.
:
:그래서 살과 근육이 많이 떨어져서 나가고
:신경도 많이 끊겨서 다리를 절단할 위기까지 처했었는데
:어떻게 그래도 절단은 안하고 수술을 받아 걷는기능도 여차저차~잘되고
:왠만큼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것처럼 상터가 심하고 다리두께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전 중고등학교 치마 교복을 입을때 다리 두께 차이가 많이나고 상처때문에
:사춘기에 너무 많이 속상해했거든요..학교다닐땐 두거운 타이즈를 여러겹 신고
:그위에 또 살색 타이즈를 신는식으로 했는데
:더운건 고사하고 다리를 조이는 바람에...너무 혈액순환도 안되고...
:
:여차저차 6년을 그렇게 보내고 대학에 들어왔는데..
:제가 이번에 교대에 다시 입학을 했는데요.
:조금있음 교생실습도 나가는데...
:그뿐아니고도 사회에서 치마 정장입을일이 꽤있더군요..
:어렸을때 엄마 몰래 저혼자 실리콘 의족같은거에 대해서 찾아 다녔었는데요.;;;
:심지어 영화 특수효과 해주는 그런곳도 찾아가서 사정했는데;;다들...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시더군요...생각해보면..어린데 어디서 용기가 나서
:서울까지 막 찾아다녔는지...
:
:한국에 있는 의료기에도 연락해봤는데
:다리가 있는상태에서 그위에 실리콘을 입히면 표시도 많이 나고
:안하니만 못하다는식으로 말해서 너무 속상해했습니다..
:
:근데 홈페이지에 와서 글을 보니 저도용기가 솟는군요~
:영국병원으로 직접가야지만 의족을 만들수 있는건가요?
:여러가지 궁금한데 답메일 꼭 연락주세요-
:
:
:
:홈피에 올라온 글들 보고요 저 너무너무 희망을 갖고 있거든요~~
:
:연락주세요~부탁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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