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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221 * 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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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05-07-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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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7月 2日 土曜日

오전11 : 00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제3회 데코 정기모임 축복합니다.
집안일로 참가 못하는 영탄퀵 너무도 아쉽습니다. 겨울에는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경님 죄송합니다. 함께 차 타고 도란도란 심도있는? 대화나누며 충주 갈려고 했는데 약속못지켰습니다. 데코님들 행복한 시간 공유하십시오.


충주에 못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홀로 수영장으로 간다. 가만히 계시던 비님은 무슨 심술인지 다시 내린다. 내리거나 말거나 오늘 오토바이 퀵서비스는 마감했다. 하여 편집장님 차 빌려서 내리는 비님을 약올리며 여유있게 수영장으로 간다. 토요일은 6시까지다. 하여 지하 2층 수영장으로 행복한 입장을 한다. 한두번 경험을 하며 비장애인들의 시선속에서 조금더 자유로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탈의실에서 의족만 삐고 바지를 입고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안에 들어가서 1레인 장애인전용코스 아주 큰 원기둥뒤에서 바지를 벗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하여 사랆들의 시선을 많이 느끼지 않고 수영을 즐길수 있다. 평형을 배우는 중이다. 자유형은 그야말로 영탄퀵 자유롭게 폼에 상관없이 하고 있다. 우선 팔동작을 배웠다. 팔동작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개구리처럼 다리를 오무렸다 폈다하는 발동작을 배워야하는데 잘 될까?


나올때도 긴바지를 입고 사람많은 샤워실은 사양하고 그냥 탈의실로 나와서 의족을 낀후 집에와서 샤워를한다. 긴바지를 입고 출입을 하니 사람들의 시선에서 당황스럽지않을수 있었다. 어차피 물속에 들어가면 잘안보이고 장애인코스가 따로 있어서 수영즐기기에 훌륭하다. 데코님들 비장애인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수영장을 포기하고 계신것은....?


영탄퀵이 병신 지랄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마음에 데코선배님들께 문의해보았습니다.우리 절단인들에게 수영은 너무나도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글만 안썼지 데코님들중에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있었습니다. 우선 답장을 주신 이옥자님께서도 수영을 즐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수영복을 너무 타이트한것을 입지말고 반바지 같은 수영복이나 지금은 긴수영복도 있다고 합니다.


정 절단된 다리때문에 남의 시선을 받기 싫으면 절단된 다리를 가릴수 있는 긴 수영복을 입고 집에서 미리 샤워를 하고 사람많고 모든 몸을 완전히 드러내야하는 샤워실은무시하고 물속으로 풍덩 ! 이 말씀을 해주신 분도 젋은 여성 데코님입니다. 이분도 수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즐겨보심도 좋을듯합니다. 행복한 수영을 즐길수 있는 道 를 알려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다이어트 시작한지 8개월만에 토요일 저녁에 술 안마시고 저녁 역시 소식하는데 성공하였다. 시원한 맥주에 치킨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5일동안 술안마시고 저녁 소식하며 오토바이 퀵서비스하며 운동 열심히 했으니까 * 토요일 하루야 뭐 하다가 흘러간 시간이 벌써 8개월이다. 부기가 빠지고 있는지 일주일만에 2KG 감량했다.절대 방심하지 말고 주말에도 소식하며 금주하고 운동하여야한다.


수영은 다이어트에도 엄청난 효과가있다. 2키로 빠짐에 행복하다. 그러나 주말에 먹고 자고 술마시면 다시 도루묵이다. 배가고파 잠이 안오는 깊은 밤에 밀렸던 책 경험한다. 책이란....? * 간접경험을 하게 해준다. 영탄퀵이 죽은 사람의 道(길)를 알고 산 사람의 걸어가는 道를 경험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 道를 깨달아간다.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은 책을 통하여 영탄퀵에게 그 道를 걸어 갈수 있도록 깨닫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 깨닫는것이 많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지만 현실속에서 행동하기란 진정 어려운일이다. 아직 철덜든 영탄퀵은 소중한 사람에게 가끔 짜증을 내는 일이 있다. 비가 오고 날이 덥고 좌하퇴가 힘들어서 점점 이여름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있다. 다시 마음을 다 잡아본다. 아무리 영탄퀵의 몸이 힘들어도 그것은 영탄퀵의 고통이다. 그 고통을 남에게 팔지말라 ! 그것으로 충분하다.



師父 曰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외워도

그 뜻을 바로 알고 실천하지 못하면

그게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단 한 마디의 말 * 단 한 구절의 가르침만 알아도

그대로 행하면 큰 깨달음을 얻을 것입니다.



마음이란.....

잡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힘들고 억제하기도 어렵습니다.

마음이란...

늘 동요하고 흔들리며 탐하는 대로 달아납니다.

그러니까

마음을 꽉 움켜잡는 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ㅡ 법구경 中에서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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