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年 6月 26日 日曜日

밤 12 : 00
左 하퇴 ㅡ 무릎7CM 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이 후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이 밤에도 비님은 계속내리고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그냥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냈다. 어제의 과음탓으로 속이 너무도 쓰리고 음식소화를 못시키다가 저녁이 되어 물말아서 겨우 식사를했다. 무의미한 하루를 그것도 황금 같은 휴일을 그냥 보내고말았다. 탁구동호인들과 술자리가 너무 길어져서 과음을 하고야말았다. 만약 매일을 이렇게 술마시고 자고 술마시고를 반복한다면 폐인의 지름길이다.


낮잠을 너무 많이 잤더니 잠도 안온다. <디스커버리>에서는 경찰과 범인의 추격전을 실제상항으로 보여준다. 경찰헬기와 방송국헬기는 추격전을 실황중계해준다. 모든것을 무시하며 도심을 질주하는 범인을 경찰들은 잡거나 사살한다. 범인들은 대부분 마약을 복용한 사람들이다. 예전 바이크 클럽에도 마약을 복용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아무리 말려도 한번 중독되면 절대 끊치못하고 다시 복용하고 후회를한다.


마약보다야 덜하지만 술역시 중독되면 위험한것을 말하면 무엇하랴 * 정신병원환자70%가 알콜중독자들이다. 한번 입원하고 나가서 술취해서 사고치면 가족들이 다시 입원시키고 다시 반복하고 결국 가족들이 포기하면 그사람은 마지막코스인 요양원으로 끌려가서 삶을 마감하게된다. 오후도 없던 일요일을 보내며 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아무리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마시는 술이지만 다이어트를 방해하고있다.


오늘부터 금주한다.
다이어트 성공하는 그 날까지 금주한다.
편집장님은 믿지못하겠다고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금주에 성공하여 75KG 육신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싶다. 영탄퀵에게 믿음을 주고싶다. 내가 신뢰하지 않는다면 누가 영탄퀵을 믿고 의지하겠는가? 금연에 성공하였듯이 다시 도전한다. 금주한다.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