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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226 * 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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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62회 작성일 05-07-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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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7月 7日 木曜日

아침 6 : 00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송파퀵 근무할때 친했던 노병환 011-472-7112 형님께 전화가 왔다. 이종환라이더가 죽었다는 非報 (비보)를 전한다. 불행중 다행???으로 오토바이 퀵서비스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것은 아니고 급성무슨암으로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종환씨에게는 초등학생 아이둘이 있다. 10수년전에 이혼을 하고 힘들게 혼자서 아이들을 키워왔는데 * 남은 아이들의 미래가 암담하다. 이혼한 전처는 8개월전 지병으로 먼저 저 우주의 별이 되었다.


남자 혼자서 아이 둘을 보살핀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우리에게 넋두리를 하며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곤 했는데 * 이혼한 아내가 보험에 들어 사망하면서 그 권리가 이혼을 했지만 아이를 부양하는 아버지에게 지급이된다. 엄마는 죽어가면서도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보험금을 선사하고 떠났는데 그 돈을 받고 그 나마 집안 사정이 안정되어 아이들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며 전처에게 고마워했는데 * 그도 전처를 따라가고 말았다.


이제 40대 중반의 남자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도 영탄퀵의 슬픔을 헤아려 오후 늦게 잠시 눈물을 흘리신다. 소나기를 그냥 맞으며 바이크를 타고 천천히 종환씨를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렇게 좋아했던 술한잔 함께 못하고 송파퀵에서 헤어졌는데 * 부디 저 하늘에서 편안하게 술한잔 즐기고 계십시오. 언젠가 영탄퀵도 뒤따라가 술이나 한잔 올리겠습니다. 저하늘에서도 아이들을 보살펴주십시오.


누가 이 세상을 떠나도 이렇게 아침은 다시 온다. 그리고 죽은 사람을 가슴에 품고 * 잊고 삶을 걸어가게 된다. 먼저 하늘나라 사람이 된 님들이 그리운 아침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살고 죽는다. 어치피 한 번 왔다 가는 인생이다. 오늘 ! 오늘이 마지막이다. 소중한 오늘의 아침에 감사하며 오늘의 삶을 열심히 즐기겠다. 먼저간 사람들의 오늘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師父 曰


나이 들어 생기는 병은 모두 젊었을 때 부른 것이고

쇠락한 뒤에 생기는 고통은

모두 흥성했을 때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이는 젊고 흥성했을 때 조심합니다.


ㅡ 채근담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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