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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게 시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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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82회 작성일 17-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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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해 하시는것에 답변을 드리면요.

어떤 이유에서건 신체일부를 상실한 분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를 않기 때문에 의족이나 의수를 착용하고 있을 때 보다 벗었을때 상실한 부위쪽으로 저려옴이나 찌찌릿함 등 심하면 통증으로 까지 느끼신다고합니다.

 

절단장애를 가진 회원님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남자분들 보다는 여자회원님들이 많이 시렵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구요. 남자회원님들의 경우는 절단 수술을 하고나서 오히려 더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많이 난다고 하시는데 간혹 남자 회원님들께서도 절단부가 많이 차갑게느껴진다고 이야기는 하십니다.(젊었을때 보다는 나이들어가시면서 열이나기 보다는 차갑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네요.)

 

그분들 나름의 노하우를 보면, 저린발을 뜨거운 타월 찜질로 절단부위를 깜싸고 주물러 주면서  혈액순화을 돕거나, 심한 경우에는 핫팩이나, 수면양말 같은 것을 몇겹 착용하신다고들 하시네요.

 

절단부위의 신경이나 혈관등 끈어진 세세한 부분들 일일이 이어진것이 아니기에 더 그런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내려 갈수록 절단된 부위가 수축이 되어 여름보다는 겨울에 실리콘과 환부의 밀착감을 덜 느끼시는것 입니다. 살이 빠지신것이 아니니까 의족을 바꿔야하나 실리콘을 바꿔야 하나 걱정하지 않으셔도될 것 같구요.

 

다만, 의족을 하신지 오래되셨다면, 소리나는것들을 잡기위해 점검차 업체를 방문 하시어. 체크해 보시기바랍니다.

 

실리콘의 수명은 활동량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1년반 정도의 소모성이며, 그 이상을 착용하셨다면, 실리콘에 균열등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교체를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또한 예전에 의족하실때 지원을 받으셨는 지 모르겠지만,

의족같은 경우, 하퇴(무릎아래)의 경우는 3년, 대퇴(무릎위)일 경우는 5년이라는 내구연한이 있습니다.

혹 그 기간들이 도래했다면, 의족 또한 충분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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