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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229 *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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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1건 조회 768회 작성일 05-07-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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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7月 10日 日曜日

밤 12 : 29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이봉춘님 수영시작 * 축하드립니다. 영탄퀵 수영시작 3주 되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수영 즐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젠가는 함께 수영할 날도 오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마음은 그냥 생각만은 휠체어를 구입해서 잠실 한강 선착장 야외 수영장에 가고 싶습니다. 아직 용기가 없어 장애인 실내 수영장에서만 왔다리 갔다리 하며 나름대로 X폼 잡고 시원한 물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영 * 우리 데코님들께 너무도

좋은 운동입니다. 데코님들의 오늘 글을 경험하며 반성했습니다. 매일 글 쓰면서 정작 정기모임에는 참석도 못하고 도움도 못드리고 * 탁구대도 구하지 못해서 회장님 실망시켜드리고 * 노력은 많이 했는데 * 능력부족으로 데코정기모임에 아무런 도움도 못되었습니다. 강덕찬이도 참석한다고 약속해놓고 갑자기 집안일로 불참석 * 영탄퀵도 참석못하면서 불참석한 친구에게 욕을 바가지로 했습니다.


어느덧 벌써 소중한 데코를 경험한지 8개월이 되어갑니다. 이세상에 절단인의 고통을 아는것은 영탄퀵뿐이라고 생각하며 남모르게 외로워했었는데 * 데코를 알고 삶의 희망을 깨달았습니다. 진정 감사드리며 後 정기모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회원이 되도록 노렧하겠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역시 단순 무식한 영탄퀵 힘 ! 겨울 정기 모임에는 마당쇠가 되어서


심부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탄퀵이 물건 들고 나르고 하는 일은 정말 잘합니다. 매일 하는 일이니까  *^8^* 진희님 이번 모임에는 영탄퀵 아무런 힘이 못되었습니다. 겨울정기모임에는 마당쇠가 되어 힘으로 일하겠습니다. < 절단장애인협회 >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잘될것입니다. 힘 내십시오 ! 꺾이지 마십시오 ! 어차피 가야할 절단인의 길 !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하남 베드민턴 클럽에 문을 두드린다. 높은 천장과 4개의 네트를 소유하고 있다. 가입비 5만원 월회비 1만원 이다. 그런데 평일에는 운동할수 없어 가입비가 너무 아까워서 그냥 오늘 쳐보고 가입하겠다고 한후 꽁짜로 친다. 탁구보다 운동이 더 된다. 발의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다. 거의 20분에 한번씩 화장실에가서 실리콘을 딱아야한다. 땀차는게 장난이다. 1사간 정도 친절한 선배님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친후 고수들의 시함을 관전한다. 야~~ ! 요거 정말 재미있다. 혼합복식을 치는 팀들의 발놀림이나 손동작들이 예술이다. 너무도 빠르고 정교하고 파워플하다. 공원에서 그냥 네트없이 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회원가입은 망설여진다. 시합할정도의 발놀림은 조금 힘들것같고 그냥 공원에서 높이 높이 공을 치며 노는 것이 영탄퀵에게는 더 즐거울것 같은 판단을 하여 구경을 하다가 식사하시는


틈을 타서 슬그머니 나온다. 베드민턴은 실내에서 치는것이 더 재미있지만 영탄퀵은 공원에서 즐기련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하여 수영장으로 향한다. 이제는 비장애인들 시선을 80%정도는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샤워실에서 홀딱 벗고 샤워도 그냥 저냥 눈치안보고 시원하게 하고 수영장에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씨원 씨원한 고마운 물을 2시간 동안 즐겨본다. 탁구장을 갈려고 했는데 빨리 들어


오라는 편집장님의 호출을 받고 집으로 들어가서 거지의 밥으로 소식하고 다이어트를 위하여 다시 시청앞 농구장까지 밤 산책을 한다. 다이어트 2주일 경과 * 3KG 감량성공 했다. 이렇게 글 쓰고 다이어트 성공 못하면 진정 바보 똥개 멍청이 되는 것이다. 영탄퀵을 위해서도 데코님들께 글 써놓고 거짓말쟁이 되기 싫어서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겨울정기 모임때에는 75KG 육신 *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데코님들과 만나고 싶다. 정말 성공 못하면 X팔려서 어떻게 참가할것인가? 하여 다이어트 성공이 2005년 영탄퀵의 목표다. 수영장에 온다고 약속하신 데코님들 빨리 오십시오. 혼자서 심심합니다. 영탄퀵은 토요일 3~4시부터 * 일요일 4시부터 수영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전화주십시오. 언젠가는 우리 데코님들과 만날 날을 바라고 바랍니다. 혼자 놀면 심심~~ ! 011-359-7116 * 전화주시와용 *^8^*



師父 曰


걸음이 몹시 서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매일 울퉁불퉁한 골목길에 넘어져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차츰 넘어지는 횟수도 줄고 무릎의 상처도 적어졌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 아 ! 이젠 내가 어른이 된거로구나 ! ]

옆에 있던 강아지 !

[ 추카 * 추카 ]

소년은 힘 차게 외쳤습니다.

[ 내 힘으로 모든 걸 해냈어 ! 아자 ! 아자 ! ]

하지만

소년은 먼 훗날 깨달았습니다.

매일 집앞 골목길을 고르고 자갈돌을 치우시던 어머니의 거친 손이 있었다는 걸.....


ㅡ 걸음이 서툰 소년 中에서 ㅡ



바람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나뭇잎의 흔들림으로 그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또한 볼 수 없지만

마음의 움직임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ㅡ 현계론 ㅡ


남 모르게 매일 매일 절단인들의 길을 고르고
장애를 치우시는 그대에게 존경과 사랑을....!
진희님 강건하십시오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뭐라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손가락도 무지 중요하지만, 엄지발가락도 무지 중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