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243 *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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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5건 조회 690회 작성일 05-07-25 10:01본문
2005年 7月 24日 日曜日
아침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은고개계곡으로 놀러간다. 하남에서 광주방면으로 가다보면 있는 서울근교의 계곡이다. 영탄퀵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간다. 그런데 정말 X판이다. 내려오는 차 올라가는 차들이 엉켜서 진행이 안되고 * 물은 X물이고 * 주변은 지저분하다. 이런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음식을 먹고 있다. 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땀 왕창흘리며 계곡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좋은 곳이 없다.
하여 지금까지의 수고가 너무 아깝지만 남은 시간을 이런 꿀꿀한곳에서 낭비하고 싶지않아 다시 산을 그냥 내려와서 차를 타고 겨우 겨우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은고개계곡을 등지고 나간다. 이런 곳을 두번오는 사람은 식당주인 밖에 없을것 같다. 무엇이든지 조금 알려지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가차없이 자연을 무자비하게 더럽힌다. 다시 깨끗해진 은고개계곡을 보고 싶다. 언젠가는 !
몇년전에 가족들과 함께 경안천근처에 간 기억이 있어서 길을 더듬어본다. 두번정도 헤맨 다음 광주 삼육재활원 근처라는 것이 생각나서 지월아치교 아래 경안천에 도착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물이 깨끗하고 자리세를 받는 곳도 거의 없다. 하여 인적이 드문 물 가까운 곳에 돗자리를 깔고 의족을 빼고 편안하고 시원하게 쉼을 즐긴다. 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면 더러워질까? 걱정된다.
물이 깨끗하여 그물로 고기를 잡는 사람들도 많고 잠자리들은 머리위를 왔다리 갔다리 하며 추억속에 잠기게 한다. 저 멀리 하얀색 새들이 날라다닌다. 저게 뭔가? 학인가? 이런곳에 학이 있나? 하얗고 부리가 길고 날개가 긴 새가 뭐가 있나? 학이 맞나? 하여튼 아름다운 날개짓을 구경한다. 한 놈이 물가에 내려와서 긴 부리로 고기 사냥을 하고 있다. 그 놈 참 우아하다. 물이 맑기는 맑다.
師父 曰
계절에 따라 수십만 킬로미터씩 이동하는 철새에게 우리나라는 지친 날개를 잠시 쉬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이역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의 늪과 강이 모두 오염되고 메워져
철새들은 중간에 한 번 쉬지도 못하고 지친 날개를 간신히 퍼덕이며
수십만 킬로미터를 그냥 날아간답니다.
새들도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다는 새만금 갯벌.
사람과 바다를 연결해주는 생태계의 고리인
이 새만금 갯벌을 없애는 데
2001년 한 해에만 1,072억 원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ㅡ 최 영순님 曰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아침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은고개계곡으로 놀러간다. 하남에서 광주방면으로 가다보면 있는 서울근교의 계곡이다. 영탄퀵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간다. 그런데 정말 X판이다. 내려오는 차 올라가는 차들이 엉켜서 진행이 안되고 * 물은 X물이고 * 주변은 지저분하다. 이런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음식을 먹고 있다. 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땀 왕창흘리며 계곡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좋은 곳이 없다.
하여 지금까지의 수고가 너무 아깝지만 남은 시간을 이런 꿀꿀한곳에서 낭비하고 싶지않아 다시 산을 그냥 내려와서 차를 타고 겨우 겨우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은고개계곡을 등지고 나간다. 이런 곳을 두번오는 사람은 식당주인 밖에 없을것 같다. 무엇이든지 조금 알려지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가차없이 자연을 무자비하게 더럽힌다. 다시 깨끗해진 은고개계곡을 보고 싶다. 언젠가는 !
몇년전에 가족들과 함께 경안천근처에 간 기억이 있어서 길을 더듬어본다. 두번정도 헤맨 다음 광주 삼육재활원 근처라는 것이 생각나서 지월아치교 아래 경안천에 도착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물이 깨끗하고 자리세를 받는 곳도 거의 없다. 하여 인적이 드문 물 가까운 곳에 돗자리를 깔고 의족을 빼고 편안하고 시원하게 쉼을 즐긴다. 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면 더러워질까? 걱정된다.
물이 깨끗하여 그물로 고기를 잡는 사람들도 많고 잠자리들은 머리위를 왔다리 갔다리 하며 추억속에 잠기게 한다. 저 멀리 하얀색 새들이 날라다닌다. 저게 뭔가? 학인가? 이런곳에 학이 있나? 하얗고 부리가 길고 날개가 긴 새가 뭐가 있나? 학이 맞나? 하여튼 아름다운 날개짓을 구경한다. 한 놈이 물가에 내려와서 긴 부리로 고기 사냥을 하고 있다. 그 놈 참 우아하다. 물이 맑기는 맑다.
師父 曰
계절에 따라 수십만 킬로미터씩 이동하는 철새에게 우리나라는 지친 날개를 잠시 쉬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이역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의 늪과 강이 모두 오염되고 메워져
철새들은 중간에 한 번 쉬지도 못하고 지친 날개를 간신히 퍼덕이며
수십만 킬로미터를 그냥 날아간답니다.
새들도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다는 새만금 갯벌.
사람과 바다를 연결해주는 생태계의 고리인
이 새만금 갯벌을 없애는 데
2001년 한 해에만 1,072억 원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ㅡ 최 영순님 曰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댓글목록
도윤호님의 댓글
도윤호 작성일협회가 굳건해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정리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새로운 곳에서 번창하시길 바라면서 쭈욱..오래도록.수고하셨습니
이석은님의 댓글
이석은 작성일드뎌정리가 끝났군요~~~~^^ 구경하러또가야겠어요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회장님 몸도 안좋으신데 고생많으셨어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할 거예요^^
정영진님의 댓글
정영진 작성일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