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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256 *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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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05-08-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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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8月 16日 火曜日

밤 12 : 00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무릎7CM아래절단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8월 6일 토요일 뺑소니사고를 당한 후 오늘 아침에 완전히 퇴원한 후 다시 퀵서비스를 할수있었다. 6인 병실에는 컴퓨터가 없고 궁상맞은 이야기 쓰기 싫어서 데코방문을 못하였다. 다시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바이크수리비와 병원비는 영탄퀵 쌩부담이다. 뺑소니 차 번호를 잘못보았는지 범인은 아직도 잡지 못했다고 한다. 염증이 한동안 괴롭히더니 다 나아가는 순간에 뺑소니를 당한다.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왜? 이다지도 이 여름이 잔인한것일까? 꺾이지 말자고 수 없이 데코님들께 말씀드렸는데 * 정작 영탄퀵은 병원에서 힘 빠지고 꺾여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데코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웃기로했다. 따뜻한 사람들에게 그저 고맙다. 특히 하남시청 김세영씨에게 감사드린다. 슬관절인 이친구는 언제나 어려울때 마다 영탄퀵을 도와준다.


무더운 여름과 친구하며 밤 8시까지 퀵할수 있게 해준 좌하퇴가 염증을 이겨내고 있어서 반갑다. 땀이 흐르고 다시 흘러내리고 화장실에서 실리콘에 가득찬 좌하퇴를 딲으면서 일할수 있는 오늘에 감사드린다. 꺾이지 맙시다. 힘 냅시다. 를 다시 한번 외쳐본다. 은석씨 말처럼 우리모두 한번 죽었다 살아난 불사조들이아닌가 ! 이 여름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가을이 오고 있다. 열심히 삽시다.


師父 曰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쫒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

백성은 어린애 *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

남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하였고 ,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ㅡ 징기스칸 ㅡ

힘힘힘 냅시다.
꺽이지 맙시다.
열심히 삽시다.
영탄퀵 화이팅! *^8^*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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