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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 의족 신고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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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2건 조회 664회 작성일 05-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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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혜심씨...
충주모임 후..올 만이네요. 많이 바쁘죠.

드디어 마스소켓 완성 했다구요. 축하축하...
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많네요...
나난 그런가!!ㅎㅎㅎ
아닐꺼예요..대퇴의족을 하시는 분들..모두가 궁금할것 같아요.

제가알기로는 마스소켓은..여성 신체구조상..
골반뼈에 딱맞게 제작되어 지는것으로 쫄바지를 입거나일반 바지를 입었을 때
미관상 많이 튀어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나온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러니까..여성 대퇴환자들에게 적당하다고하는데..반면...
장단점은 있어요.

살이 급속히 찌거나 빠지면 안된다는거.....
( 또..자주 몸이 붓는 사람들도 힘들다고 해요.)

그대도 다행이예요...혜심씨가...해봐서요..
거치장 스러운 벨트
안매는 것만으로도 날아갈듯이 가볍고 홀가분 할것 같은데...
맞죠!!

한 2~3개월...착용하시면서..일기라면 좀 그렇구요....
착용 느낌을 상세히 알려주세요.
아마도 이곳을 방문하는 대퇴의족을 착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 지금..헤심씨가...벨트 맺을때와..면 양말을 착용했을 때..그리고..지금..마스소켓을 착용하면서..그런 불편은 줄었지만..땀이 많이 차거나...
뭐..그래서..불편하거나...이렇게 했으면..좋은데하는 부분들까지....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될것 같아요. 츼지착용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착용해야하는 사람..그리고 의지를 만들어주는 사람 모두에게요...)

지금도 무척 바쁘던데..앞으로 더 바빠지겠네요.
열심히 활동 하는 모습 ...
기대할게요.
 

   
 





배혜심님의 글입니다.

:오늘 새로 맞춘 마스소켓 의족을 싣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충주 모임때 잠깐 착용하긴했어도
:스폰지로 감싸고 하루종일 착용하기는 오늘이 처음이라..
:지하철타기 위해 역까지 가는 동안 벌써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해서
:화장실 들러 땀 정리하고 데오드란트 한번 뿌려주고
:도착지에 내려서 다시한번 또해주고..
:지금까지 양말을 싣는 의족을 착용하다보니
:새로운 내다리는 땀과의 싸움이 가장 힘듭니다..
:좋은점이있으면 나쁜점도 있지요..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다행히도 다리에 소켓이 잘맞아서 걷는데 불편함이
:그리 많지는 습니다..
:벨트를 안하니까 허리가 너무 편한데 다리가 빠질까 걱정도 됩니다..
:처음이라 아직은 다리에 힘들어가서 오래 걷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나쁜점은 시간이지나 적응되면 많이 없어질듯합니다..
:불편하니까 걸으면서 바람 빼면 푸욱 푸욱 ~~~방귀소리가 나지만
:오늘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빨리 적응해야지요..
:지금은 추워져서 조금이라도 땀이 덜나기 바래야 겠네요..
:
:저는 처음서부터 데코사이트에 쓴글은 개인적인 글이고
:그저 잡다한  신변잡기 이야기를 해왔는데
:앞으로 글을 쓰려면 생각좀 해봐야 겠네요..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타인의 시선 의식하지 마세요.출국장도 먼저 "장애"애기하면 살짝 터치하고 통과시켜줘요.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원래 장애입고 한동안은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