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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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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삼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05-08-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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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족한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동안 아무걱정없이 돌아 다니고 했었는데
 왜....
 저보다 의족 선배분님께서는 항상 먼길 갈때 수세식 화장실
 염두해 두고 가라는 충고를 해주지 않으셨나요...
 이곳 데코게시판에도 그런 글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35년살면서 이번처럼 땀흘려 본적없고 당황해 본적 없었습니다.
  큰(?)용무가 갑자기 보고싶어 주변 화장실을 갔었는데
  좌변기가 없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참을수는 없고 차를 몰고 찾아다닐 수는 없고 그당시의 기분
  잘 아셨을 텐데 왜...???? 조심하라고 귀뜸들을 안해주셨습니까
  흑흑흑

  결국은  좌변기없는 화장실에서 용무를 봤습니다.
 .
 .
 .
  그 과정의 고통은 해보신 분 계시면 아실 것입니다.
  두번다시는 경험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어째거나...   
  신입 의족 장애인 분들은 꼭 명심하십시요....
  멀리가실때 꼭 좌변기 화장실 찾아야 합니다.

  이상

  기분좋은 사람들의 미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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