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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246 *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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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55회 작성일 05-07-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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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7月 27日 水曜日

점심시간
ㅡ 니다. 를 ㅡ 다. 로 표현합니다.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6년次 오토바이 퀵서비스맨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물은 흘러갑니다. 열받은 좌하퇴를 쉬게 해주기 위해서 오후 1시 쯤 집으로 바이크를 돌린다. 집 근처 김밥천국으로 들어간다. 순두부를 하나 먹고 있는데 * 중학생 10여명이 들어오더니 김밥 10개를 시켜먹는다. 한줄에 천원 * 합 만원이다. 그리고 50대 아주머니 세분이 다시 김밥 3개 * 삼천원이다. 지나가던 도자기 파는 아저씨는 김밥 한줄 * 분명히 사람들은 많은데 매상은 얼마안되는것같다.


퀵서비스를 하다가 식당들을 경험함에 싼 곳이 많다. 비빔밥 * 순두부 * 해장국등등등이 이천오백원 * 물론 반찬은 소홀하다. 그러나 메인 메뉴는 맛있고 양도 충분하다. 김밥??등의 분식점은 삼천원에서 삼천오백원이면 점심식사가 해결되고 그나마도 아까우면 김밥 한줄 * 천원이면 해결된다. 다이어트를 위하여 저녁을 막탕 퀵 끝나는 곳에서 해결한다. 하여 저렴한 분식점등을 이용한다.


그러나 점심식사는 잘 먹어야한다. 하여 요즘처럼 조기퇴근 하지 않는 날에는 기사식당을 이용한다. 보통 오천원에서 육천원정도의 가격이다. 분식점이나 박리다매 하는 식당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혼자서도 마음편하고 양질의 식사를 충분히 할수 있는 곳이다. 보통 생선구이를 많이 먹는다. 보통식당 처럼 달랑 한마리 나오는 것이 아니고 큼지막한 생선 두마리가 기본이다.


편집장님 (아내별명)과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염증때문에 고생하며 위험한 퀵서비스 하지 말고 어머니께서 주방은 책임질테니 영탄퀵이 홀관리 하며 식당을 하자고 하신다. 그러나 퀵서비스하며 서울 * 경기 식당주인들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아도 지금 식당을 시작하는것은 미친짓거리라며 그냥 하던일 하라고 한다. 돈이 남아돌아 심심해서 장사한다면 모를까 * 지금 반이상의 식당이 문닫고 있다고한다.


사람 붐비는 김밥천국에서 순두부를 먹고 나오는데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비님이 내리신다. 글 쓰는 지금은 엄청난 비님이 시원하게 내리신다. 오랫만에 방문한 비님이 너무도 반갑다. 그저 이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뿐이다. 남대문시장 의류점포는 반이상이 문을 닫았다. 그나마 경기가 좋은 악세사리점으로 망한 상인들이 전환을 하여 이제는 악세사리 가게들도 망해가고 있다고한다.


그러나 이 불경기에도 살아남는 정도가 아니라 호황을 누리는 곳들도 많다. 각종 백화점들의 면세점에는 쇼핑객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소공동 롯데백화점 옆에 존재하는 롯데백화점 명품관에도 사람들은 많다. 정문앞에는 정중하게 문을 열어주는 도어맨도 있다. 퀵은 정문출입을 못하여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간후 명품관과 이어주는 통로를 이용하여 건너가야한다. 이 곳은 불경기가 없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하여 천원짜리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도 있고 백화점 전문식당가에서 우아하고 비싼 점심식사를 즐긴후 남아도는 시간을 때우기 위하여 명품관에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의 자유다. 그 사람의 능력이다. 그 사람의 현실이다. 돈 많이 쓴다고 욕할것도 없고 돈 없어 천원짜리 김밥을 먹는다고 불쌍히 여길것도 없다. 그 사람이 선택한 삶이다. 그래도 조금은....!



師父 曰


평범한 사람들은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으려는 사람들은

마음만 붙잡으려고 한다 .

하지만 현실과 마음 * 둘 다 뛰어넘는 게

참된 깨달음의 길입니다 .

현실과 마음이 비록 다르다 할지라도

한쪽에만 집착하면 양쪽 모두 병이 됩니다.


ㅡ 선가귀감 中에서 ㅡ


꿈과 돈 둘다 중요하다.

우선은 돈 열심히 벌자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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