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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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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07회 작성일 17-02-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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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른 쪽은 다치신데 없으시고 상실된 쪽의 다리 수술이 잘 되시고 붓기도 어느정도 빠지신 상태시라면 퇴원을 하시기전에 의족을 하시고 퇴원을 하셔도 될것 같구요 아니면 퇴원후 바로 의족제작을 하셔도 됩니다.

 

의족 구성상 무릎이상 절단이시라 무릎장치 부분과 발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요. 일단은 의족의 전 구성품과 가격. 그리고 기능들을 꼼꼼히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나이가 20대로 젊으신데요. 혈기 왕성하고 많은 활동들을 하실것 같아서. 이왕이면 자연스러운 걸음을 유도하고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것을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은 데요. 워낙 대퇴쪽에 의족부품들이 다양하고 많아서, 직접 제작기사분이 의족하실분의 환부를 보시고 2~3가지 정도의 의족들을 보여드린 후 결정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계약할때는 계약서 및 AS기간, 어디까지 AS인지를 꼭 확인 하시구요.

 

의족을 하고 걷는 연습은 처음 의족을 제작하고 나서 기사분이 어느정도 가르쳐 주시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적어도 6개월은 꾸준히 맹 연습을 하셔야 잘 걸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족이라고해도 본인이 잘걸을려는 연습없이는 힘들고 100% 의족의 기능들을 다 숙지하지못해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100% 아니더라도 6~70% 만 본인이 착용한 의족의 기능에 대해 알고 노력한다면 잘 걸으실수 있습니다.)

 

잘 걷는다 함은.그냥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것이아닌 되도록이면 다치기전의 모습처럼 바른자세로 걷는것을 말하고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도 지연스럽고 부드러워야 할것입니다. 

 

아주 잘 걷는 분들이 계신반면 정말 너무 못걷는 분들이 계십니다.처음의족을 착용하고 첫걸을 잘 못하셨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당장을은 어떻게 걷든 상관은 없지만,추후 잘못된 걸음으로 척추 측만이오게되고 허리에 무리가 가서 협심증등 을 유발할 수 있어 바른 걸음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의 모델이나 한국에서도 열심히 활동 잘하시는 분들의 걸음걸이등을 보면 한순간에 잘 걷는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업체는 어디를 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다만, 환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많이 배려하고 생각하면서 제작을 하느냐도 중요하고, 업체의 평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의족하실분의 환부와 의족 제작시 통이 얼마만큼 잘 맞느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값비싸고 좋아도 환부에 들어가는 통이 환부와 맞지 않으면 계속 상처나고 아프고..그러다보면 의족 착용을 안하게되고..그렇게 불편하게 지내더보면..업체도 자연스럽게 안가게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다른업체를 또 찾게 되니까요 처음 의족하실 업체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상담을 해드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회장님과 하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구요. 회장님께서 워낙 바쁘셔서.미리 협회로 전화만 주시면 약속날짜를 잡아드리겠습니다.

 

언제든 더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 전화 또는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빨리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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