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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요즘 분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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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05-09-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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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하늘님..
모두 빅하늘님 말씀이 옳습니다.
지난...송년회때..찬조금 받은것에 대해서...
제 생각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그점 크게 반성 하고 있습니다.
좁은 소견에...
회원들에게...더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고...더 재미있게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정말....제...생각이 짧았습니다.
좀...변명이라면 변명일까요....찬조금을  받을수박에 없었던것은..회원님들이 회비를 내신 분들도 계셨지만..회비 입금을 하지 않으시분들이 너무 많다보니...출장 부페는 시켰지...노래방 기기는 빌렸지...대금 지불하는 것이 좀 막막했습니다.

제가 10명이 모이든 50명이 모이든 회원들에게 확실하게 돈을 받고 일처리를 했었어야하는건 데...
송년회때는...장소 빌리기도 쉽지않고...밥 또한 주문하기가 어렵다보니..
좀 그랬네요.
그냥..1회때 처럼...서울 장복에서했으면( 여기서는 다시는 안빌려준다고해서..)...회비를 덜냈다하더라도...소장님이 잘 아시는곳이라..나중에 가서 제카드로 긁어도 됐었는 데..이곳은 모르는 곳이어서..현금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야 어찌됐건..제..잘못이 큽니다.

빅하늘님의 말씀 모두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셔서..제가 고개를 못들겠습니다.

요즘 한동안..너무마음이 아팠습니다. 힘들었습니다.
뭘해야 하는지도 잊었습니다.

정말...오래전..그때로..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자꾸드는 건..아마... 저뿐만이 아닌듯 합니다.

더 열심히..회원들에게 좋은 정보 뿐아니라..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서로위해주고.....서로...배려할줄 아는 데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빅하늘님..감사합니다.







빅 하늘님의 글입니다.

:요즘 작업 한 의족이 별로 만족 치 않아
:성당을 휠체어 타고 다녀 오는 데
:목발 사용자의 고통과
:휠체어 사용자의 고통을 느낄 수 있더군요...
:
:1. 저도 김성...님의 글 내용으로만 봤을 때 참 순수하고
:많은 고통을 겪고 이겨 내신 분이라 생각하며 존경하는 마음까지 갖었었지요...
:
:그러나 게시판에 오가는 글로 봤을 때 김성...님이 커미션을 받는 분이라는
:한 업소를 많이 띄워주며 소개비를 받는 분이라는 의문점이 올라 옵니다...
:
:물론 소개비 받을 수 있습니다...살기 위 해서...
:그러나 그런 색깔을 전혀 비추지 않고 순수한 글이라는 의미로 글 올리고
:
:그 글에 호감을 갖은 의족으로 고통 받는 같은 절단 장애우 분들을 우롱하는
:듯 한 상황은 못 된 짓 하는 것입니다...
:
:아예 어느 의족 업체 영업직도 함께 한다는 소개도 필요 하겠지요...
:그 소개에 욕 하실 분은 없을 것입니다...
:
:김성...님이나 저 나 물론 커다란 고통을 겪은...겪고 있는 절단 장애우분들은
:서로 돕는 상황이 되어야 합니다...
:그 고통 겪는 분들을 또 다른 이용의 대상으로 본다면 마음 아 픈 일입니다...
:
:아니면 아니라고 적절한 표현이 필요 할 것입니다...
:
:서로 욕 주고 받는 글 볼 때 참 마음 아픕니다...
:
:2. 데코...
:홈페이지 팝업 창 디자인을 보면 홈페이지 담당자가 별도로 있다고 봅니다...
:
:비용이 조금은 들겠더군요...
:
:제가 데코 홈 처음 왔을 때 글 들은...
:읽으면 동감 하고 그 글 들을 읽으면
:과거 상처 받고 현재 힘들었던 일들이 동감을 하고
:치료를 받는 느낌이 참 많았습니다...고맙지요...
:
:그러나 요즘 일 부 올라 오는 글들을 보면 마음 아프고
:마음이 찡그려 지는 부분이 많더군요...
:
:데코가 모든 장애우 분들의 아픔과 비용을 다 대변 할 수 는 없습니다.
:서로 진정으로 잘 되기를 바래 주고
:말 한 마디라도 따듯 하게 해 주는
:과거의 분위기가 서로 안 보면
:보고 싶게 하고
:미팅을 하면 못 나가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보고 싶게도 했습니다.
:
:우리가 바라는 것은
:얼마간의 의족 정보로 해서 금전적인 도움도 좋지만
:서로가 진심으로 도와 주고 싶어 하는 마음 들일 것입니다...
:
:작년 송년회 때 상으로 주어 지는 상품권...
:저는 그런 거 받으러 간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보고 싶고
:제가 참석 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고
:저도 힘을 받기 위 해서 참석 한 것인데...
:
:그런 상품권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마음 만 담겨 있으면 됩니다...
:
:의족 업체로 부터 행사 때 받는 찬조금...
:어떤 업체에서 돈을 받으면 그 업체에 관 해서
:객관적인 판단어린 글 게시판에 올리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여기 저기 받다 보면
:객관적인 정보를 주어야 할 분 들에게
:몇십에서 몇 백만원이란 돈을 받음으로 인 해
:정확한 정보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행사비 줄여서 장애우 분들만의 회비만으로도
:행사 치를 수 있다고 봅니다...
:
:찬조금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순수한 의미라는 것이 업체와 데코 간에 약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제가 절단인이다 보니
:데코와 무관 할 수 없다는 데서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려 봅니다...
:
:오늘 휠체어 타고 성당 다녀 오니 그 중에 겪은 한가지 일이
:상당히 마음 아프더군요...
:휠체어 타고 신앙생활 한다는 것 도 상당히 쉬운 일 아니더군요...
:
:그래도 할 수 있는 데 까지 해 볼 것입니다...
:
:데코가 참 장애우를 위 한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
:모두 행복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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