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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별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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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인맘 댓글 0건 조회 684회 작성일 05-09-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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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별별 이야기`가 9월 23일 전국 관객과 만납니다.
상영시간 은72분. 전체 가족 관람가능하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엮어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는 2003년, 인권을 주제로  박찬욱 , 박광수, 임순례 등 6명의 유명 감독이 연출했던 `여섯개의 시선` 이후,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영상 인권 프로젝트 2탄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차이와 차별이라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간다. 이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의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 9월 개최되는 밴쿠버 영화제의 경쟁부분에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별별 이야기`에 참여한 감독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마리 이야기`로 2002년,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통하는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이성강  감독과 날카롭고 톡톡 튀는 정치만평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박재동 화백, 2003년 동경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강아지 똥`을 연출한 권오성 감독, 2000년 `언년이`로 대한민국영상대전 특별상을 수상한 유진희 감독, `연분`으로 세네프영화제 세네프비젼상을 수상한 이애림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3기 출신의 신예 감독 `김진외 4인 - 5인 프로젝트팀` 등의 감독들이 더욱 특별한 `별별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별별 이야기`는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유진희 감독)`,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룬 `자전거 여행(이성강 감독)`, 사회에 만연한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담은 `그 여자네 집(5인 프로젝트팀)`, 소수자 차별을 다루고 있는 `동물농장`(권오성 감독)`, 외모차별을 다룬 `육다골대녀(이애림 감독)`, 입시위주의 교육문제를 꼬집은 `사람이 되어라`(박재동 감독)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 <낮잠>은 신체부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채 태어난 무형성장애아들을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무형성장애아 가족들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유진희 감독은 “구체적인 문제들에 접근하면서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신체장애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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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야기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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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모델이된..제인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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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모델이된..제인이2.


***유진희감독님. 저희 회원이시면 잘 아시리라 봅니다. 저희 마크도 만들어 주셨던 분이십니다.이 에니메이션은 김세진이의 이야기를 원작으로했고, 그 이야기를 에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자주인공으로바뀌면서..모델을 제인이가 하게 되어 ‘낮잠‘이 만들어 졌습니다.
또...2호 소식지부터 만화로 연재되는 6컷 절단 장애인들의 이야기도 유진희감독님과함께 일하시는 홍제영 선생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절단 장애를 가진 분들의 일상 이야기는 3호 4호 계속 소개가 될것입니다.

서울 5개관과 지방 5개관에서 동시에 상영될...\"별별이야기\"....
가족이 함께 보시면..더욱 좋습니다.***

이 에니메이션의 원작 김세진이와 주인공 모델이된 손제인에게...격려의 박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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