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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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비다 댓글 0건 조회 791회 작성일 05-09-05 12:22본문
저는 절단 장애인은 아니지만 누구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계속 지켜보던 사람입니다.
요즘 참 안타까운 일이 있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시 '웰컴 투 동막골'이란 영화를 보셨나요.
이념이 다른 북한군과 국군 그리고 연합군 사이에서 순수한, 정말 순수한 주민들 .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 때문에 북한군 국군 미군이 하나되어 동화되어가는것 .
정말 그 동막골의 주민들 처럼 순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픔과 상처들로 몸에 가시와 굳은 살이 박힌 저는 그렇게 순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아픔이 있었기에 또 나에게 그로 인한 굳은 살이 있었기에 , 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다투는 그것이 사실 조금만 물러서서 생각하면 그렇게 크고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찬 바람으로 옷을 벗기기 보다는 따뜻한 햇볕으로 옷을 벗기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람의 방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나에게 아직 따뜻함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제 흑 백을 분리하기 보다 하나되는 지혜를 구할때 입니다.
지 혜 를......
주제 넘게 글 올렸습니다.
요즘 참 안타까운 일이 있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시 '웰컴 투 동막골'이란 영화를 보셨나요.
이념이 다른 북한군과 국군 그리고 연합군 사이에서 순수한, 정말 순수한 주민들 .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 때문에 북한군 국군 미군이 하나되어 동화되어가는것 .
정말 그 동막골의 주민들 처럼 순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픔과 상처들로 몸에 가시와 굳은 살이 박힌 저는 그렇게 순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아픔이 있었기에 또 나에게 그로 인한 굳은 살이 있었기에 , 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다투는 그것이 사실 조금만 물러서서 생각하면 그렇게 크고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찬 바람으로 옷을 벗기기 보다는 따뜻한 햇볕으로 옷을 벗기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람의 방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나에게 아직 따뜻함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제 흑 백을 분리하기 보다 하나되는 지혜를 구할때 입니다.
지 혜 를......
주제 넘게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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