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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희 언니 건강이 젤 중요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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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05-09-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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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희범씨.
올 추석은...
아무것도 못하고...계속 누워만 있어요...
할것도 많은 데 말이죠.
계속 몸에서 식은땀 나고 열나고...뭘 먹어도 자꾸 토하고...
조금전 가족들이 왔다갔어요.
엎어지면 코닿는 곳인데...
제가 부모님들께 가야하는데...부모님이 되려 저에게로....ㅋㅋㅋ
저같은 불효도없네요.

그래도 부모님왈...\"다른거 다 필요없다.네가 아프지만 않으면 그게 우리에게 효도하는거다\" 하시는데...
죄송 하더라구요.
계속 잠만 자니까 꿈도 많이 꾸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부모님께 그랬죠.
\"나, 60살 될때까지..건강 해야 돼..\"
부모님\" 내가 그때까지 살까\"

요즘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투정도 부리고 싶고 어리광도부리고싶고...하하하

부모님 그늘이라는것...정말 대단한거 잖아요.

빨리 훌훌 털고...일어나야하는데...
머리가 계속 쏟아지네요.

희범님도...
기분 업하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이희범님의 글입니다.

:
: 언니,,추석인데 몸은 좀 나아졌어요??
:글을 보니 체한 것이랑 몸살 기운이랑 겹친거 같은데
:먹을 것 잘 챙겨 먹고
:언니 답게 씩씩하게 일어서세염~
:저는 추석인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았는데..
:\"우리형\" 다운 받아 보니까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언니..몸 건강히 글구 데코 가족 여러분도 몸 건강히 추석 잘 보내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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