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왔어요..
저는 겨울을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겨울의 길목인 가을도 덩달아 좋아한다는...
좀 모순이 있지만...그래도..^^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멀리서, 또 가까이서 데코와 함께 했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그만큼 시간이 지났고...
비온뒤 땅이 굳는다고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데코가 될거라 믿어요...
솔직히 글 남기고 싶어도
뭔가 분위기가 아닌것 같고 해서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이젠 자주 와서 인사드릴게요~

아~ 요즘 같은 날씨엔 정말 애인하나 있었음 좋겠다니까요..^^
괜시리 옛날 생각만 나고...
예전에 가졌던 모든 이상들은 모두 물건너 간것만 같아요....
가을을 타는지...
빨리 극복해야겟어요~
데코님들도
가을 살짝만 타시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만큼 예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