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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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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713회 작성일 05-11-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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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셨죠. 웬 태몽하구요.
글쎄요..우리집 밍키라는 강아지를...
지난9월달에 교배를 했거든요.
시간이지나도 배가 홀쭉하길래 에휴..안됐구나. 돈만 날라갔네 했는 데...
11월들어서면서 어느날인가..먹는게 장난아닌거예요.
그렇게 순하고 얌전하던 밍키가
먹는것 앞에서는 사자처럼 변하는겁니다.
마치 몇일 굶긴 것처럼요.
그러더니..요몇일 살이 엄청 찌는것 같더라구요.
( 속으로는 새끼를 뱃나 하면서도..에휴..얼마전까지는 홀쭉했는 데..갑짜기 많이 먹어서 그렇지 했거든요.)

전에...회우너인 은석씨에게..울 강아지 새끼 밴것도 같구 그래..햇더니..누나..태몽안꿨어요. 하는겁니다. 그래서 웃엇죠. \" 으이구..내가 강아지 엄마니, 꾸게\"

그런데요...제가 너무 영화를 많이 봤나봅니다.
글쎄...
회원님들..보셨는 지 모르겠는 데요..베토벤이라는 강아지 많이 나오는 영화요.
꿈속에서 제가 강아지 무리속에서 헤맸다니까요.
그중에 제일 예쁜 2마리를 안아서 가슴에 폭 안았는 데..
그만... 아침 자명종 소리에 깼는 데...

깨구나서도 긴감인가 아닌가..이렇게 글올립니다.
하하하
제가 강아지들을 너무좋아해서요. 울집에도 벌써 4마리..
꿈이 맞다면...
태어날 강아지들까지...
( 가족들 걱정 하네요..어떻게 키울려고 저러나 하구요.
다쳐서 다시 아이들 가르치는 미술학원은 못하는데...뭐...강아지 유치원이라도 하죠.)

아침 부터 이여자가 뭔...컹컹 소리하나 하실텐데요..웃으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강아지들보면요..정말 작은 세상을 본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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