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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무 혼자서 수고를 많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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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3건 조회 807회 작성일 05-12-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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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점잖은 모습에..
학자같은 모습에..첨엔...정말 말 붙이기가 죄송 스러웠습니다.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는 데..재미있으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음..재미라긴보다는...
서로 같은 아픔 같은 공감대를 가진 분들과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나는 사고후 이렇게 살았는 데..당신은..\"하고 이야기 봇따리를 풀어놓으셨는 지요.

제 생각으로는 이 자체만으로 가슴이 뻥뚫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음날..넘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 해요.
정말..다음에 울산 가면...
회사주시는 거죠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구요...
종종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서로 안부전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번 1박2일 모임때든 번개든 만날때..
또 한번 만나서 즐겁고 하지 않을 까 싶네요
하고싶은 이야기 듣고싶은 이야기도 많을꺼구요.
다시 만나서 얼굴보며 이야기 할 때까지..이야기 보따리들..많이 만들어 놔 주세요.

부산을 가보니..
부산은 춥지않을 거라 생각했는데..오히려 서울보다 더 춥다고 느꼈습니다.
바닷 바람이라서 그런거지...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시한번 먼길에서오셔서 좋은 분들과 함꼐 방도 함께 쓰시고..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영님의 글입니다.

:  나름대로 말 못할 사연...    여러 회원들과도 얘기를 나눴겠고....
:여러 회원들이 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동병상련의 처지에서 모두들 위안을 받고 위로를 받는 자리 이기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
:KTX열차 타고 내려갈때 흰눈이 온 산야를 뒤덮고 있지만
:그 속에 생명은 쉼 없이 휴식을 취하면서 봄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
:장애를 통해서 영혼이 더욱 성숙되고, 정상인이라면 보지 못 할
:소외된 사람들의 내면을 더 잘 이해하는 마음의 깊이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믿을 때 가능해 진다.\" 는 말이 있듯이
:모두들 용기를 갇고 지혜롭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장애를 넘어 소기의 성과를 인생에서 이루어 내지 않을까
:의심의 여지없이 생각 합니다.
:
:얼마남지 않은 이 한해 조용히 생각하고 다져 나갑시다.
:
:진희 회장님 너무 수고 했고요~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가며 수고 하는 것 같아 미안 할 지경이었 습니다.
:이튼날 많이 피곤해 보여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
:시간 날때 항구도시 포항에 오면 자연산 회로 잘 대접 하겠습니다.
:
:  항상 건강하시고 꿈이 실현 되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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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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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영재님의 댓글

전영재 작성일

병철아 협회에서 자주 보니 너무좋아  하는공부 잘하삼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글에서 진실함 순수함이 느껴지네요.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많은 경험 쌓으시길~~

정경득님의 댓글

정경득 작성일

병철아! 다음엔 더  많은  얘기나누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