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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침시간 차한잔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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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창석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05-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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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약속이 있어서 가지 못했어요.
요즈음 그쪽 모임은 되도록 다른 새로운 분들이 할 수 있도록
지켜만 보고 있어요.
요즈음은 장애인관리공단에서 주선해준 6개월 MBA공부를 하고있고
그것도 시간이 많이 지나 1월일면 끝이 나는군요.

지난번 진아씨가 이야기한 같은처지에 있는 사람끼리가 잘 통하지
않겠어요 하는 말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군요.
이곳에 오면서 아직은 제가 이곳에서 어떤 힘이 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있구요.  자주만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길을 알 수도 있겠지요.

한해가 조용히 저무는 이즈음
또다른 내일이 있음에 행복함이 아닐까요.
이즈음 장애의 유형으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배척하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움이 많아요.

도울수 있는 위치와, 돕고저 하는 마음을 갖는것이
행복함이 아닐까요.
근자에 번개가 있으면 언제던지 연락을 주세요.
그리고 진아씨 얼굴을 잘 기억을 하죠.

밤섬에서도 보았고.
분당 에서도 보았고
그동안 많은 곳에서 스쳤지요....
공통분모를 많들지 않아서 그렇지...
댓글 고맙고요....

지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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