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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꿀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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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05-10-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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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하나..그냥 오늘 꿀꿀해요...
무엇 때문에...하는지..무엇 때문에..사는지..무엇 때문에..여기에 오는지..
무엇 때문에...때문에...때문에...
갑짜기 허무하고..허한느낌이 드는건...

오늘은...그냥..9시가 넘도록 텅빈 사무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멍하니 있다가 옵니다.
글도 안써지고..생각도 안나고...
무엇부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네요. 멀리...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마음대로..뭘해도 신경쓰이지 않아도...되는...



하하하..
회원님들..놀라시겠네요..
이 여자가  약먹었나 갑짜기 왜그러나 ..하실것 같은데요...
그냥...제가 오늘은...가을이라 좀 센치해 졌나 봅니다.

분위기잡고 호프집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먹고싶었는 데...
함께 먹어줄 사람도 없네요..흑흑흑..불쌍하죠!!

늦은시간...9시면 자는 사람이..지금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함께 먹어줄 사람들 없어서...부르기도 뭐하고해서
혼자서라도 분위기잡고..
탕수육과 맥주한잔 시켜서 먹으렸더니...
울...강아지들이 난리네요.

에고..분위기 한번 그럴싸하게 잡고 좀...먹을렸더니..
\"컹컹컹\" 난리네요
이러다 아파트에서 고성방가로...쫒겨날것 같아서..
얼른 먹이고 자야겠습니다..

이넘의 예쁜강아지들...
그래도 말은 못해도...제 맘 아는건지..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 강아지들이네요..

헤헷...전..고만... 자러갑니다....
(오늘..좀... 제가 아니더도도 이해해 주세요. 어디다 화풀이든 자랑이든 해야 속이 편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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