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맘, 세진이! 파이팅~~!(부디 굳센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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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배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06-01-10 12: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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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src=http://img.news.yahoo.co.kr/picture/93/20060110/200601100012.jpg><br> 무릎 아래 두 다리가 없고 오른쪽 손가락이 두 개밖에 뿐인 세진이(9). 지난 2001년 KBS 2TV `인간극장`은 당시 5살이었던 세진이를 입양해 사랑과 정성으로 키웠던 양정숙(39)씨 가족의 사연을 소개해 감동을 안겨줬다. 9일 ‘인간극장’은 5년이 지난 지금 세진이 그 후 이야기를 전했다.<br><br>9살이 된 세진이는 수영에 흠뻑 빠져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원래 세진이는 오른쪽보다 왼쪽 다리가 짧아 척추가 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br><br>장애 때문에 ‘킥’을 할 수 없었지만 세진이는 굳은 의지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갔다. 자유형은 물론 접형까지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을 정도. 더 나아가 세진이는 국가대표 장애인 수영선수가 돼 세계 대회에 출전할 꿈을 키우고 있었다. 세진이가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br><br>“저는 다리가 불편해서요. 오래 걸으면 힘이 들어요. 그런데 수영은요, 물속에 떠다닐 수 있으니까 자유로워서 좋아요.” <br><br>아이는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그 공간을 좋아했던 것이다. 그런데 세계적인 수영선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세진이의 계획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세진이 아빠의 사업 실패로 가족이 흩어져 살게 된 것이다. <br><br>현재 엄마와 누나, 세진이는 서울로 올라왔고, 아빠는 사업 재기를 위해 대전에 머물러 있다. 세진이가 서울로 올라온 이유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영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기 위해서였다. <br><br> 이를 위해 세진이 엄마 정숙씨는 집 근처 세차장에서 틈나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이사 온지 얼마 안 돼 다른 일을 구할 여유가 없었던 것. 그는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끝내 돌아서서 눈물을 훔쳤다. 아이들 앞에서 좀처럼 울지 않는 그였지만 혼자 있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곤 했다. 세진이는 엄마의 눈물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그 마음을 이해하는 듯 했다. <br><br>“엄마가 좀 쉬면 좋은데요. 매일 일하러 가시니까 기분도 별로 안 좋고요...” <br><br> 한편 키만큼 마음도 훌쩍 자란 세진이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 이어 13일(금)까지 매일 저녁 8시 55에 방송된다.(사진=수영장에서 훈련하는 세진이, 방송 장면)[TV리포트 진정근 기자]gagoram@yahoo.co.kr<br><br><b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br>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br><br><br><br><b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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