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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진희씨 신문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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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5건 조회 804회 작성일 06-03-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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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엡
반가워요. 에고 그나저나 쑥스럽게..이런걸...
사람들이 보면 흉봐요.
하하하 저는 늘 불사조라고만 알았지
정승호라는 이름은 웬지 낫설고 생소하게 보여요.

불사조님 잘 지내시구요.
모임때 뵈요.
 














정승호님의 글입니다.

:
:
:
:
:오랜만 입니다...
:신문 보는데 진희누나 기사있어서 올려 봅니다...
:꿈이 이루어 지기를 바래봅니다...
:이름은 잘모르죠...아이디 불사조에요...
:바빠서 시간나는대로 모임때 뵙죠...
:건강들 하세요...
:
:
:3월18일(토)서울신문
:
:절단장애 딛고 ‘희망의 방송’ 김진희씨
:
:“패션쇼 무대에도 서고 싶어요”
:
: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신체에서
:일부가 잘려나간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장애를 딛고 열정적으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김진희(40)씨는 절단 장애인들의 희망이자,
: 어려운 이웃들의 고민 해결사로 통한다.
:
:
:
:▲ 김진희 씨 
:
:김씨는 요즘 가수 강원래씨 진행으로 KBS-2TV에서 월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
: ‘사랑의 가족’에서 ‘김진희의 희망통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길을 안내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들의 훈훈한 얘기들을 전해준다.
:
:구김살 없는 김씨지만 사고 당시를 떠올리면 온몸이 떨려온다.
:
:1997년 3월. 의정부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
:김씨는 출근 길에 중앙선을 넘어 돌진해오는 덤프트럭을 피하지 못했다.
:
:왼발은 복숭아뼈까지 잘려나가고, 왼팔은 15㎝가량 뼈가 없어졌다.
:
: 치아는 모두 부러지고, 왼쪽 눈은 튀어나가고, 머리는 깨져서 함몰되고….
:
:1년8개월 동안의 병원생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었다.
:
: 퇴원한 뒤 삶의 의지를 잃고 있을 때 신문에 난 외신기사가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
:김씨는 “미국의 스물한살짜리 아가씨가 두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고서도
:
: 모델·육상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기사였다.”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
:생각에 그녀가 치료를 받았다는 영국의 도셋병원을 찾아갔다.”고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을 설명했다.
:
:이메일로 1년 동안 몸상태를 체크하여 병원에 보내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
:김씨는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절단 장애인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
:그는 “하루에도 절단 장애인이 25명이나 발생한다는데 혐오스럽다는
:
: 주위인식 때문에 숨어 지내기 일쑤”라면서 “이들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
:나설 수 있도록 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그는 절단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인터넷사이트(uk-ortho.co.kr)를
:
: 운영하고 절단장애인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
:1만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은 절단 장애인과 이들의 가족이 대부분이다.
:
:보장구 소개와 함께 절단 장애인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신경종, 환상통 같은 질병 대처법 등 재활을 돕는 정보를 교류한다.
:
:김씨는 “사고 당시는 열등감에 잡혀 약혼자를 떠나보냈지만
:
: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기다릴 만큼 여유도 되찾았다.
: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토크쇼 MC와 패션쇼에도 한번 나서 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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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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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영재님의 댓글

전영재 작성일

회장님께서 늘 잘리를 지키고 계셔서 협회가 더 발전되고 빛나는거 같아요 회장님...화이팅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시간을 갖지만 항상 옆에서 지원협조 할께요.

도윤호님의 댓글

도윤호 작성일

전 합류한지 얼마 안되지만 10년의 기가 느껴지는 협회. 너무 좋습니다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과의 모임은 항상 즐거워요. 항상 단단히 중심을 잡아주시어 감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

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