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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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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희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06-04-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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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시네요.
저 또한 처음 수술했을 때는 환상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어요.
제 담당의사 선생님께서는 하루 빨리 다리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야 환상통이 빨리 없어진다고....
두 다리가 있는 생활을 하다가 수술을 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가끔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기도 해요.
류시활님은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그렇지 안을까요?
하루 빨리 잊어버리시고 환상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랄께요.
도움이 안되겠지만 같은 처지의 한 사람으로서
지나칠수가 없어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류시활님의 글입니다.

:호진님어쩜저하고그리도비슷합니까
:진통제.뉴런틴.다음은주사
:오늘은견디다못해치료해주셨던영남대학병원교수님을찾아갔읍니다
:시원한답듣지못하고주사한대맞고왔답니다
:저도절단만은하지않으려고96일만에8번수술했답니다
:보람없이결국이렇게되었지만....
:맞습니다!당사자가아니면모르는그통증...?에고$%
:현순님.붕대를꽉꽉?온욕?효과가있더란말입니까.
:저의경험은붕대는모르겠고온욕효과없었읍니다.
:답답하여욕조에물가득받고들어앉아있어도보았읍니다
:소용없대요...붕대는사용해봐야지,
:차종태님(저하고는일가네요)
:고려대강윤규교수님말씀아직유효할까요.
:전화번호접수하겠읍니다.
:이렇게관심가져주셔서고맙습니다!
:기회가되면꼭만나고싶습니다
:노하우도전수받고이야기도니누고싶네요.
:저는12월말경퇴원하였으니이제겨우돌지난아기정도수준입니다
:많이배워야될것같습니다
:따뜻한말씀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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