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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너무나 반가운...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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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673회 작성일 06-02-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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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님...넘 넘 반가워요.
홈페이지에글남기는것이..이게 정말 얼마만이래요.

언제더라..이젠 기억도 가물 가물..ㅋㅋㅋ
설악산가서 과매기먹던날...그날 눈도 참 많이 왔죠.
( 허허..누가 뭣모르고 글만 읽으면 둘이 무슨 사이...
네..알 사람은 다알죠. 설악코도에서 울회원들 겨울 여행 떠났던것. 고기도궈먹고볼링도치고..좋았습니다. )

와...대구로 이사가셨다구요.
왜요..운동 때문에요.
어디가서 사시든 준하씨가 하고자하는 일에 만족하면 그게 제일이죠뭐. 안그래요?

5월14일 첫 철인경기에 도전 하신다구요. 축하축하..
열심히 응원할게요.

나중에 저한테 한턱 쏘세요. (등위에 들면요)
참..대구사시면요...
전상일님 꼭한번 전화하시고 만나보세요
많은 도움 될꺼예요. 글쎄요. 전상일님이요...
대구에서 다아는 스포츠광에..모르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거기다 서울에까지...
제가 가는곳이 거기서거기 잖아요.
장애인 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진흥회...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갈때마다..전상일씨를 아는사람을 꼭 만나더라구요.
물론 저에게 도움이 왕 댑니다. ㅋㅋㅋ

준하씨 열심 하시구요.
힘들어도 화이팅!!

 


 







이준하님의 글입니다.

:먼저 죄송하단 말부터......
:가끔 들렀다 소식만 보고 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았던 무심한 사람 이준합니다.
:기억하실런지? 전에 포항있다 대구온지 이제 다섯달이 넘어가네요.
:잘 계시겠죠?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
:올들어 오늘이 대구에 젤 많이 내린 눈인듯 하네요. 체인을 감고 왔더니만 무슨 물리치료실 침대에 누워 있는듯 가만히 있는데도 덜덜거리는 느낌이 드네요.
:
:저란 사람은 여전히 운동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직장 끝나기 무섭게 헬스장...새벽에는 수영장....주말에는 자전거라이딩..
:진희님께 저번에 약속을 드렸습니다만 꼭 철인3종대회 나가서 반드시 울 나라 절단장애인 최초라는 획을 긋고 오겠다고...
:그 첫대회가 5월14일 대구 수성유원지에서 열림다.
:정말 힙듭니다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구요 엄청난 희열 또한 동반된다는 점....
:여기 우리 식구분들을 제가 감히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영은 얼마전 대구 장거리 수영대회에 나가서 철인들 사이에서 중간치기정도 하고 나왔구요..사이클은 워낙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하던거라 별 문제가 안되는데 역시 달리기가 젤 걱정이고 잘 안되네요.. 힘들구요...매일 2~3km씩 뜁니다만 무리가 되네요...
:그래도 해낼 자신있고 해낼 겁니다.
:
:먼 발치로 나마 계속 지켜봐주시고 전체데코가족 정기모임 있는 날 찾아뵙도록 하죠..
:그럼  꼭  안녕히!!!!
:
:
:P.S 정말정말 늦어서 미안한데 현지 첫번째 생일 꼴지로 나마 억수로 축하드리삼...

댓글목록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업체간 오해가 있으면 푸시고 의족 잘 착용하시고 행운이 깃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