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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가하지만 바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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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06-04-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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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희씨. 아니 예쁜 아줌마.호호호
정말 요즘은 여기저기서 시집가라, 좋은 사람소개시켜줄까, 너무 눈이 높은 거 아니냐는등 이야기를 많이 듣는답니다.
근데요...
저는 지금..옆으로 눈돌릴 틈이 없답니다.
이쁜 울 강아지들..6마리나되서..개들 챙기기도 바쁘구요...( 사실 요즘은 너무 바빠서 잘 안챙겨요.)하는일도 있고.
뭐 언젠가는 가겠지만..못가면 할수없구....

진짜 그러고보니 축의금 낸 금액만 해도 엄청 나네요.쿠쿠쿠
(에고 언제가될지 모르지만...다 받아야지 )

은희님.
아이들 보느라 하루가 금방 가시죠
그렇게 세월은 빨리 지나가나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시구요 화창한 봄날씨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은희님의 글입니다.

:우리 수민이가 이제 실밥을 풀었어요.
:간호사가 안고 들어가서 꼼짝하지 못하게 잡고서 순식간에 푼것 같아요.
:엄청나게 울어제치는 가엾은 우리딸...
:흉터는 조금 남을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쬐금한게 한바탕 울고는 씩씩하게 걸어가 사탕달라고 하는 모습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답니다.
:
:우리 아들 딸 두 아이가 저를 꼼짝 못하게 합니다.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요.
:그래도 가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감사한지요.
:아직 미혼인 데코 가족여러분 올해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을 비롯해서요. ㅋㅋ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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