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를 눌렀길래 쓴글이 다 없어졌네요..

근데 명단에 내이름이 없네요..
당연하지.. 신청을 안했으니까..ㅋㅋㅋ
뽑히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는 어제 잠실에서 열린 휠체어 마라톤대회에 갔었습니다.
정식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대회로 5킬로 휠체어마라톤을 했는데
200여분들이 전국에서 참석하셨고
대단히 많은 분들이 모여서 장애인대회로는
드물게 많은 인파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펜싱선수 몇몇이 참석했고
그중 이유미양이 여자부1위를 해서 참으로
더 즐거웠습니다..
이른 아침 행사였지만 결과도 좋았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펜싱선수들 다 끌고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등수에는 못들겠지만
내년에 여건이 된다면 저도 한번 5킬로 휠체어마라톤에 도전할까 합니다..

황사라 더운데도 껴입는 날씨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챙기세요..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