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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부일체 정준호씨에게 감사패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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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06-04-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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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투사부일체로 유명한 정준호씨와
절단장애인 협회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영화계의 신사로 알려진 정준호씨와 \"사랑의밥차\"로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채성태님이 절단 장애아동 및 장애 청소년들의 의족, 의수 지원에
사용하라며 우리 협회에  기부금을 쾌척 했습니다.
이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협회의 이름으로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 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김진희 회장님, 박윤서 소장님, 제인이네, 지성이네, 준두네 식구와
정은영씨, 이지연씨, 그리고 제가 참석했습니다.
기자분들도 참석해서 취재해 갔는데, 에이블뉴스, 한국일보, 한겨레 신문 등에
게재될것 같네요.

다들 바쁜시간 쪼개서 참석 했는데, 너무 좋은 자리였습니다.

기자들과 인터뷰하는걸 지켜보다 보니
정준호씨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서 즉석에서 요리도 하고,
급식도 하는 \"사랑의 밥차\"를 3년넘게 끌고가며, 바쁜 일정 쪼개서 한달에 두번 정도는
꼭 참석해서 직접 요리도 하면서 시간을 함께한다고 합니다.
가식적인,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스스로의 희생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인기 영화배우로 보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곱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는 장애로 인해 어떤 정책 결정이나, 하다못해 가시적인 행정에서도
챙겨주지않는 우리 절단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어준 정준호씨의 마음이 고맙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말을 들으며,
절단 장애인 협회의 등록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회장님에게 너무나 힘이되고,
협회로 새출발하려는 우리를 축하해주는 좋은소식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작지만 이런 관심들이 모여서 우리의 힘이 되고 정책을 바꾸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려올것 같네요.
절단 장애인 협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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