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를 타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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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희 댓글 1건 조회 841회 작성일 06-04-21 18:09본문
우리 둘째 수민공주가 분유통을 들고 넘어져서 입술 밑이 찢어졌어요.
피가 뚝뚝 떨어져서 얼른 얼음으로 지혈을 시키면서 보니
상처가 심해 다급하게 119를 불렀어요.
정신없이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고 집으로 왔는데도 안정이 안되는거예요.
아이들하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우리딸 엄청 발바리라서 저처럼 사고라도 날까 싶어
평소 제가 신경을 써서 보는데도 아이들은 순간이라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리고 정신이 없어서 119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한거있죠.
제가 119를 타볼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
별일이 다 있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우리딸 흉터나 안남았으면 좋겠는데...
엄마로써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고 아픈지....
진정 엄마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느껴집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데 오락가락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피가 뚝뚝 떨어져서 얼른 얼음으로 지혈을 시키면서 보니
상처가 심해 다급하게 119를 불렀어요.
정신없이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고 집으로 왔는데도 안정이 안되는거예요.
아이들하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우리딸 엄청 발바리라서 저처럼 사고라도 날까 싶어
평소 제가 신경을 써서 보는데도 아이들은 순간이라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리고 정신이 없어서 119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한거있죠.
제가 119를 타볼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
별일이 다 있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우리딸 흉터나 안남았으면 좋겠는데...
엄마로써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고 아픈지....
진정 엄마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느껴집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데 오락가락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댓글목록
구경태님의 댓글
구경태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