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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지만 바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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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희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06-04-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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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민이가 이제 실밥을 풀었어요.
간호사가 안고 들어가서 꼼짝하지 못하게 잡고서 순식간에 푼것 같아요.
엄청나게 울어제치는 가엾은 우리딸...
흉터는 조금 남을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쬐금한게 한바탕 울고는 씩씩하게 걸어가 사탕달라고 하는 모습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답니다.

우리 아들 딸 두 아이가 저를 꼼짝 못하게 합니다.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요.
그래도 가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감사한지요.
아직 미혼인 데코 가족여러분 올해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을 비롯해서요. ㅋㅋ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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